(평양 7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선군의 기치따라 광명한 미래에로 힘차게 전진하는 우리 조국땅에는 시대와 인민의 지향과 념원이 반영된 새로운 풍경들이 끊임없이 펼쳐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선군혁명령도밑에 력사에 있어본적이 없는 세기적변혁이 이룩되고 산천도 더욱 훌륭히 변모되는 나날에 우리 군대와 인민은 주체조선의 억센 기상과 아름다운 모습이 어려있는 이채로운 풍치들가운데서 《선군8경》을 정하고 긍지높이 자랑하고있다.
선군시대에 군민이 새로 명명한 8경은 백두산의 해돋이, 다박솔초소의 설경, 철령의 진달래, 장자강의 불야성, 울림폭포의 메아리, 한드레벌의 지평선, 대홍단의 감자꽃바다, 범안리의 선경이다.
온 우주가 불타는듯한 노을로 누리를 밝히며 시작되는 백두산의 해돋이는 선군조선의 첫째가는 절경이다.
백두산의 해돋이는 조선의 장엄한 해돋이로서 21세기의 위대한 태양을 받들어올린 혁명의 성산 백두산과 더불어 온 세상에 자랑할 김일성민족의 영원한 선경으로 빛나고있다.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지키고 주체혁명위업을 승리적으로 완성하시려는 백두령장의 불변의 신념과 의지이런듯 한겨울에도 푸르싱싱한 다박솔초소의 설경은 그처럼 엄혹했던 시기에 선군정치의 탄생을 선포한 잊지 못할 주체84(1995)년 1월 1일과 함께 우리 군대와 인민의 마음속에 뜨겁게 자리잡은 8경의 하나이다.
선군장정 천만리길우에 언제나 꽃향기 풍기여드리고싶은 천만군민의 가슴속에 사시절 간직되여있는 철령의 진달래는 위대한 장군님의 험로역경의 거룩한 자욱을 길이 전하며 수령과 전사들사이에 맺어진 혼연일체의 숭엄한 화폭으로 붉게 피고있다.
《고난의 행군》이 락원의 행군으로 이어지고 강성대국건설을 위한 벅찬 투쟁이 벌어지고있는 우리 조국의 모습이 비껴있는 장자강의 불야성과 천년수림속에 묻혀있다가 선군시대에 황홀한 자태를 드러낸 울림폭포의 메아리에는 가장 어려운 때 휘황찬란한 래일을 개척해나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숭고한 사상정신세계가 반영되여있다.
대대로 내려오던 올망졸망한 뙈기논들이 영원히 없어지고 눈뿌리 모자라게 펼쳐진 한드레벌의 지평선,백두삼천리벌을 수놓군하는 일하기도 좋고 살기도 좋은 대홍단의 감자꽃바다와 전설속의 무릉도원을 방불케 하는 사회주의농촌 범안리의 선경은 선군시대가 낳은 내 나라의 자랑스러운 절경이다.
《선군8경》은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에게 겹쌓인 난관과 시련을 이겨내며 승승장구해온 선군혁명의 10년사를 감회깊이 돌이켜보게 하고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에 대한 필승의 신심과 락관을 더해주고있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위대한 시대가 낳은 민족의 재보-《선군8경》의 력사를 더욱 빛내여나갈 혁명적열의에 충만되여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