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23일부 《민주조선》은 지난 조선전쟁시기 경상북도 포항앞바다에서 민간인들을 무참히 학살한 미군의 범죄행위를 기록한 미국측 문서가 최근에 발견된것과 관련하여 론평을 실었다.
론평의 필자는 이번에 확증된 민간인학살만행은 미제가 전쟁시기 이르는 곳마다에서 감행한 야수적인 인간도살행위의 하나에 불과하다고 하면서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지난 세기 50년대에 북침전쟁을 도발한 미제가 도처에서 무고한 민간인들을 닥치는대로 무참히 학살하였다는것은 공인된 사실이다. 지금까지 미제에 의해 학살된 남조선인민들의 시체를 쌓으면 산이 될것이며 인민들이 흘린 피를 모으면 저수지가 될것이다.
사실들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미군은 남조선인민들의 《벗》도 아니고 《평화의 사도》도 아니다. 남조선강점 미군은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식민지통치를 무력으로 뒤받침하는 지레대이며 북침전쟁도발의 일선돌격대이다. 미제가 《F-117》스텔스전투폭격기 10여대를 남조선에 끌어들인것도, 지하관통미싸일을 개발하는것도 조선반도에서 새 전쟁을 일으키기 위한것이다. 만일 조선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면 로근리나 포항에서와 같은 민간인학살만행이 다시금 재현되리라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조선민족은 거족적인 반미투쟁으로 무고한 인민들이 흘린 피값을 천백배로 받아낼것이다.
미제는 지금까지 감행한 온갖 범죄행위에 대해 조선민족앞에 사죄하고 하루빨리 남조선에서 미군을 철수시켜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