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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외무성 대변인 미국회하원의 《북조선인권법안》통과를 규탄
(평양 7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최근 미국회하원에서 《북조선인권법안》이라는것이 통과된것과 관련하여 27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지난 21일 미국회하원은 대조선적대시정책으로 일관된 《북조선인권법안》이라는것을 채택하였다.

《법안》은 곧 상원에 제기될것이라고 한다.

《기본인권의 보호》니,《대북인도주의지원의 투명성과 감시》니 하는 얼토당토않은 《문제》들을 늘어놓은 이《법안》은 시작부터 마감까지 우리 공화국을 중상모독하는 허위날조로 가득차있다.

그뿐아니라 《법안》은 이른바 《대응책》이라는것을 렬거하면서 우리 체제전복을 재정물질적으로 안받침하며 그 실현에 주변나라들이 참가하도록 강요하는데까지 이르고있다.

우리 인민이 어떤 정치체제를 가지고 어떤 방식으로 살아나가는가는 전적으로 우리 인민자신의 선택에 달려있는 문제로서 미국이 감히 가타부타할 성격의 문제가 아니다.

우리 공화국은 근로인민대중이 국가와 사회의 진정한 주인으로 되고있으며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인민대중중심의 참다운 사회주의제도이다.

국호에도 명시되여있듯이 전체 인민이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참다운 민주주의적자유와 권리를 마음껏 누리며 서로 돕고 이끌면서 화목한 하나의 대가정을 이루고있는것이 우리 사회의 참모습이다.

사실이 이러함에도 미국이 《인권개선》과 《자유》,《민주주의》,《시장경제발전의 도모》를 떠들면서 그를 위한 《투자》를 운운하는것은 있지도 않은 우리의 《인권문제》를 정치화,국제화하여 어떻게하나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의 국제적권위와 영상을 깎아내리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

핵문제와 함께 《인권문제》를 우리에 대한 고립압살정책의 2대기둥으로 삼고있는 미국은 《인권》을 구실삼아 우리의 《제도변경》을 한사코 실현해보려 하고있다.

미행정부의 고위관리들속에서 《조미사이의 전면적인 관계정상화를 위해서는 핵문제외에 인권문제 등 다른 문제들도 해결되여야 한다》는 주장이 급격히 대두하고있는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

미국이 이번 《법안》에서 《랍치문제에 대한 정보제공》과 《인도주의적지원의 투명성》,《종교의 자유》 등을 우리에 대한 《인도주의지원》의 전제조건으로 들고나온것 역시 우리 제도를 거세하기 위한 사전준비의 일환이다.

미국은 제마음에 들지 않으며 자기 리익에 방해가 된다고 간주되면 주권국가의 수반을 랍치하는것도 다른 나라의 합법적정부를 뒤집어 엎는것도 서슴지 않는 국가테로의 장본인이며 랍치의 원흉이다.

그러한 미국이 《랍치문제》를 입에 올리는 자체가 역겹기 그지없다.

미국이 감히 《랍치문제》를 거들며 우리를 범죄시하려는것은 우리에게 영원히 테로모자를 씌워놓아 국제적으로 고립압살하려는데 그 진의도가 있다.

미국이 《인도주의적지원의 투명성》과 《종교의 자유》에 대해 거드는것 역시 《인도주의》의 명분으로 우리 내부를 시탐하며 정치적불안정을 조성하려는 검은 기도를 드러낸것외 다른 아무것도 아니다.

제반 사실은 미국이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절대로 포기하려 하지 않으며 우리와 공존할 초보적인 의사조차도 가지고있지 않다는것을 명백히 실증해주고있다.

우리에 대한 미국의 이러한 관점과 태도는 동북아시아지역에서의 지배권확립을 노리는 그들의 전략적리해관계와 관련되고있다.

미국으로서는 설사 핵문제가 아니더라도 《인권》,《미싸일》,《마약》 등 우리에게서 무슨 《문제》라도 끊임없이 만들어 이 지역에서 무력증강을 위한 명분을 지속적으로 조성하는것을 사활적인 과제로 삼고있다.

미국이 우리 제도에 대한 뿌리깊은 적대감,거부감을 안고 이처럼 정치적도발을 계속 걸어오고있는 조건에서 당면하여 조미사이의 핵문제해결을 위한 회담을 계속할 필요가 있겠는가 하는것도 문제이다.

지금 일부에서는 핵문제가 해결되면 마치도 모든 문제가 다 풀릴것처럼 환각에 빠져있지만 미국의 세계지배전략이 변하지 않는 한 이것은 한갖 몽상에 지나지 않는다.

현실은 가증되는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대처하여 나라의 자주권을 수호하고 우리의 생명이며 생활인 사회주의를 지키는 길은 오직 자위적인 물리적억제력을 더욱 강화하는 길뿐이라는 우리의 확신을 더 굳게 해주고있다.

우리는 미국이 어리석기 그지없는 《리비아식》핵문제해결방법을 운운하는데 이어 허위날조로 꾸며진 《인권문제》까지 걸고 자주적인 우리 국가의 존엄을 심히 헐뜯고 내정간섭적으로 나오는데 대하여 절대로 묵과할수 없다.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는 미국의 터무니없는 비난놀음에 흔들릴 그러한 제도가 아니다.

인권은 곧 국권이다.

국가의 자주권에 의하여 담보되지 않는 인권은 한갖 허구에 지나지 않는것임을 실생활을 통하여 뼈저리게 체험한 우리 인민은 그가 누구이든 신성한 우리의 자주권을 건드리려는 모든 시도에 대해서는 추호도 용납하지 않을것이다.

미국은 극단적인 대조선적대시압살기도가 초래할 엄중한 후과에 대해 심사숙고하고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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