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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의 당당한 몫을 해나가는 조선녀성들
(평양 7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오늘 조선녀성들은 국가와 사회의 당당한 주인이 되여 강성대국건설을 위한 보람찬 투쟁에서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억세게 밀고나가고 있다.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 1946년 7월 30일 《북조선남녀평등권에 대한 법령》을 채택하심으로써 지난날 정치적무권리와 천대속에서 인간이하의 천대와 멸시를 받아온 녀성들은 남자들과 꼭같이 국가와 사회의 당당한 주인이 되여참된 삶을 누리게 되였다.

수수천년 동정의 대상으로, 남의 집 아이보개로, 부엌데기로 불리워 오던 평범한 녀성들이 혁명의 년대기마다 사람들을 놀래우는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였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에 영웅적위훈을 세운 안영애,조순옥,조옥희,태선희,리순임영웅들, 전후복구건설과 천리마대고조시기에 대중적영웅주의를 발휘한 길확실,리신자를 비롯한 수많은 녀성영웅들이 인민의 기억속에 남아있다.

오늘 선군시대에 성스러운 조국보위초소와 공장과 농촌, 체육계와 예술계 등 나라의 어느 부문에나 남자들 못지 않게 조선의 기상을 떨쳐가는 우리 녀성들이 당당히 서있다.

혁명의 총대를 억세게 틀어 쥐고 조국보위초소를 지켜선 인민군녀병사들, 남편들과 함께 한전호에서 초소를 지켜가는 군관의 안해들이 있어 우리 조국은 더욱 굳건히 지켜지고 있다.

《마라손녀왕》정성옥과 유술계와 력기계를 놀래운 계순희,리성희 그리고 최근년간에 경이적인 성과를 이룩한 조선녀자축구선수단과 녀자권투선수들을 비롯하여 수많은 녀성체육선수들이 조국의 존엄과 영예를 떨치였다.

절실한 과학기술적문제를 해결한 공훈과학자들인 과학원의 강희호와 권병미, 최근 세계음악계를 뒤흔든 리향숙을 비롯한 수많은 녀성들이 자기의 지식과 재능을 깡그리 바쳐 조국의 륭성번영에 이바지하고 있다.

하기에 조선녀성들은 가정의 꽃으로, 나라의 꽃으로 떠받들리우고 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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