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무더운 삼복철을 맞은 조선의 어디를 가나 서늘한 그늘에 앉아 부채질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볼수있다.
조선부채는 그 형태의 선이 부드럽고 아름다우며 색갈과 그림무늬 등이 매우 고상하여 오래전부터 세상에 잘 알려져 있다.
발굴된 유적과 기록으로 볼때 조선부채는 고구려와 고려시기에 널리 퍼졌다.
황해남도 안악군에 있는 고국원의 왕릉(4세기중엽 고구려벽화무덤)의 벽화에 부채가 그려져 있다.
조선부채는 예로부터 중국,몽골,일본 등 이웃 나라들에서 인기를 끌었다.
어느 한 나라의 황제까지도 조선부채가 마음에 들어 자기 나라에서도 만들도록 하고 그 부채의 이름을 고려선(고려부채)이라 하였다고 한다.
생활용구인 부채는 크게 자루부채와 접는 부채로 나뉘며 부채살의 재료에 따라 나무부채,대부채,초물부채로 부른다.
오늘 조선인민은 부채제작기술을 계승발전시켜 더욱 맵시있고 간편한 여러가지 형태의 부채를 만들어 리용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