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오늘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력사적인 로씨야련방방문과정에 조로모스크바선언이 발표된때로부터 3돐이 되는 날이다.

4일부 《로동신문》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로씨야방문과 조로모스크바선언의 탄생은 새 세기 조로친선의 력사에서 특별한 의의를 가지는 획기적사변으로서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고 지적하였다.

론설의 필자는 조로모스크바선언이 발표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지난 3년은 조로친선관계가 새로운 단계에서 끊임없이 발전하여온 나날이였다고 지적하고 다음과 같이 썼다.

오늘 로씨야인민은 웨.웨.뿌찐대통령의 령도밑에 사회적안정과 민족적단합을 이룩하고 나라의 안전과 리익을 지키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고있다. 로씨야정부의 조치와 로씨야인민의 로력투쟁에 의하여 사회생활의 여러 분야에서 긍정적변화가 일어나고있으며 경제력과 국방력이 강화되고있다. 로씨야는 온갖 테로와 전쟁을 반대하고 세계의 평화와 안전보장,국제문제들의 공정하고 평화적인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있으며 세계의 다극화를 지향하고있다. 국제무대에서 로씨야의 발언권과 권위가 높아지고있다. 우리 인민은 사회발전과 나라의 안전과 리익을 지키기 위한 로씨야정부와 인민의 노력을 평가하며 로씨야에서 모든 일이 잘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있다.

론설은 조로친선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끊임없이 강화발전시켜나가려는것은 우리 인민의 변함없는 의지이고 립장이라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