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범민련 유럽지역본부는 재도이췰란드 학자 송두률의 석방과 관련하여 7월 24일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송두률의 석방을 일단 환영한다고 지적하고 그러나 《한국》계 재도이췰란드시민에게 세계유일의 악법인《국가보안법》을 적용하여 그의 학문적 성과와 인격을 유린말살한 10개월의 구속은 결코 용납,용서할수가 없다고 강조하였다.

세상에 존재하는 법중 《동족을 적》으로 규정한 《국가보안법》과 같은 희극적인 법은 없다고 하면서 성명은 송두률교수에게 내린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선고는 악법에 근거해 내린 선고이기에 인정하지 않는다고 지적하였다.

성명은 그에게는 무죄선고만이 그의 학문적성과와 명예를 회복시키는 길이라고 지적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