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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외무성 대변인 일본이 주최하려는 《해상합동훈련》을 규탄
(평양 8월7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미국이 일본을 부추겨 조선을 반대하는 《해상합동훈련》이라는것을 벌리려 하는것과 관련하여 7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지난 3일 일본정부는 저들의 주최하에 오는 10 월 도꾜만앞바다에서 《전파안보발기》(PSI)에 따르는 《해상합동훈련》을 벌리기로 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이 훈련에는 주로 PSI가입국들이 참가하며 그밖에 다른 나라들도 초청될것이 예견된다고 한다.

《대량파괴무기전파의 해상저지》라는 명목하에 벌리려는 이 훈련은 명백히 대조선고립봉쇄정책을 한층 심화시키려는 부쉬행정부의 음흉한 기도의 산물이다.

PSI라는것을 조작하고 지금까지 세계각지에서 10차례나 《해상합동훈련》을 벌려놓은 미국은 이번에는 바로 우리의 면전에서 훈련놀음을 벌려놓음으로써 반공화국국제공조를 《시위》하려 하고있다.

미국은 또한 저들이 조작한 PSI체계를 보다 현실화,실동화하여 우리에 대한 초점을 더욱 좁히고 우리 주변나라들까지도 훈련에 참가시켜 대조선고립봉쇄정책을 더욱 확대해보려 하고있다.

그러나 미국이 위협과 공갈로 우리를 놀래울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우리는 이미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어떠한 제재나 봉쇄도 선전포고로 간주할것이라는 립장을 엄숙히 천명한바 있다.

미국의 대조선적대행위가 위험수위에 이르고있는 지금의 상황은 핵억제력을 포함한 모든 자위적수단을 끊임없이 강화해온 우리의 조치가 천만번 옳았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미국이 조미사이의 핵문제를 대화와 협상이 아니라 어떻게 해서나 힘의 방법으로 해결하려 한다는것이 명백해진 이상 우리도 그에 맞게 대응해나가지 않을수 없게 될것이다.

우리는 일본당국이 미국의 사촉밑에 우리를 반대하는 《해상합동훈련》을 주최하려 하는데 대해서도 엄중시하지 않을수 없다.

일본의 처사는 서로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동을 하지 않는다는것을 확인한 조일평양선언에 완전히 배치된다.

호상신뢰를 떠난 국가관계란 있을수 없다.

한쪽으로는 조일평양선언의 리행과 국교정상화에 대해 운운하면서 다른쪽에서는 미국에 추종하여 반공화국소동에 매달리고있는 일본당국의 량면적태도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각성을 불러일으킬뿐이다.

우리의 면전에서 벌어지는 이번 《해상합동훈련》이 명백히 우리를 표적으로 하는 도발적성격을 띤 훈련인것만큼 그에 대한 태도문제는 우리에 대한 태도문제와 직접 련결될것이다.

우리는 사태발전을 예리하게 주시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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