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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국왕 조선의 통일위업을 지지
(평양 8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네팔왕국 갸넨드라 비르 비크람 샤흐 데브국왕은 3일 작별방문하여온 이 나라 주재 조선대사를 접견한 석상에서 조선의 북과 남이 외세의 간섭이 없이 조선인민자신의 힘으로 자주적으로,평화적으로 통일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또한 두 나라사이의 친선관계가 최근년간 보다 좋게 발전하고있는데 대하여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네팔의 자주권과 민족적단결, 평화와 안정을 진심으로 바라며 네팔인민을 지지해주고있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와 인민에게 사의를 표한다고 말하였다.

한편 네팔공산당(통일된 맑스-레닌주의) 중앙위원회 마다브 꾸마르 네팔총비서도 2일 작별방문하여온 조선대사를 접견한 석상에서 오늘 세계 모든 진보세력들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우러르고있으며 조선인민 이 사회주의를 변함없이 수호할것을 바라고있다고 말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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