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재로조선공민중앙협회 주희철회장은 9일 담화에서 《작전계획 5027-04》를 작성하고 반공화국전쟁책동에 광분하고있는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을 규탄하였다.

담화는 미국이 남조선에 최신군사장비들을 계속 증강배치하고 있는 데 언급하고 6자회담과 미군《감축》의 막뒤에서 벌어지는 제반 사태들은 해외동포들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내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앞에서 회담을 하자고 하고 뒤에서는 상대방을 심히 자극하는것은 정신병자들만이 할수 있는 서푼짜리 행위이라고 하면서 담화는 이것은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두리에 하나의 사상과 의지로 일심단결된 조선인민의 신념과 의지,그 어떤 침략에도 대처할수 있는 튼튼한 자위적국방력을 가진 주체의 사회주의조선을 너무도 잘못 본데 있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나라의 존엄과 자주권수호를 위한 자위적선택권은 교전상대측에만 있다는 법은 없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만약 미국과 그에 추종하는자들이 6.15북남공동선언을 리정표로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통일대성업을 성취하려는 겨레의 통일열의에 역행하여 전쟁의 핵구름을 몰아온다면 전체 조선민족은 쌓이고 쌓인 분노를 합쳐 살인마들에게 죽음의 철퇴,선군의 철퇴를 안길것이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은 대세의 흐름을 똑바로 보고 심사숙고하는것이 좋을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