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평양의 3대혁명전시관에서 제8차 전국발명 및 새기술전람회가 련일 성황리에 진행되고있다.
전람회에 출품된 1,000여건의 발명 및 새기술성과들은 과학기술적가치가 크고 실리성이 높은것으로 하여 이곳을 찾는 과학자,기술자들과 근로자들의 커다란 관심을 모으고있다.
그중에서도 이동식공기플라즈마절단기,새로운 k형 니켈크롬-니켈규소열전대,태양전지제작용 미소용접기 등 첨단기술성과들에 참관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있다.
최대 30㎜까지의 금속소재를 절단하는데 쓰는 이동식공기플라즈마절단기에 대한 인기는 대단하다.
새로운 전극을 개발도입한 이 절단기는 산화성분위기에서 안전하게 작업할수 있다.
설비랭각과 플라즈마형성이 공기압축기에 의하여 진행되기때문에 다루기 간편하고 부피가 작아 쉽게 이동할수 있다.
새로운 k형 니켈크롬-니켈규소열전대는 저온,중온,고온에서 온도수감요소로 리용된다.
이 열전대는 1,300℃에서 열기전력안정성이 백금과 같다.
허용온도편차는 극히 미세하다.
태양전지제작용 미소용접기는 반도체층의 0.7μ증착막우에 0.05μ의 은증착막을 용접하는데 쓴다.
이밖에도 많은 전시품들이 실리성이 높아 전람회가 진행되는 기간에만도 여러 대상들에 도입되여 커다란 호평을 받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