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16일 서기국 보도 제881호를 발표하였다.
보도는 다음과 같다.
이미 알려진바와 같이 얼마전 남조선미국《련합사령부》는 오는 8월 23일부터 9월 3일까지 《을지 포커스 렌즈-04》합동군사연습을 진행한다고 발표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미국과 남조선군부는 이 훈련이 《년례적》이니, 《모의연습하는 지휘소훈련》이니 하면서 그 침략적이고 공격적인 성격을 가리워보려 하고있다.
이 훈련은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이 1992년부터 《팀스피리트》합동군사연습의 기능까지 포함하여 감행하는것으로서 침략무력을 북침전쟁에 신속히 투입전개하고 전쟁을 계단식으로 확대결속하기 위한 북침예비전쟁,시험전쟁이라는것은 이미 내외가 다 알고있는 사실이다.
특히 이번의 합동전쟁연습은 정밀유도무기와 최첨단장비들을 갖춘 기동타격무력을 동원하여 《속전속결》의 방식으로 북침전쟁을 결속할것을 기도하는 《작전계획 5027-04》를 실현하기 위한 철두철미 우리를 반대하는 극히 위험천만한 핵전쟁연습이다.
미제와 남조선군부는 남조선강점 미군《감축》과 《기지이동》, 미군《재배치》놀음의 막뒤에서 북침전쟁준비를 본격화하기 위해 새롭게 수정보충된 《작전계획 5027-04》의 효과성과 현실성을 실전을 가상한 콤퓨터모의훈련을 통하여 검증해보려하고있다.
조선반도핵문제의 해결을 위해 모든 수단들을 검토할것이라는 폭언들이 미행정부에서 공공연히 터져나오고있는것과 때를 같이하여 벌어지는 이번 전쟁연습은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이 반공화국전쟁정책을 구태의연하게 추구하고있다는것을 다시한번 똑똑히 보여준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은 미제와 남조선호전광들의 무분별한 북침전쟁도발책동을 우리의 인내성있는 평화애호노력에 대한 악랄한 도전으로,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전체 조선민족과 세계인민들의 지향과 념원에 역행하는 용납못할 범죄행위로 락인하면서 이를 온 민족의 이름으로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미국이 군사적으로 우리를 압살하기 위한 전쟁정책을 계속 추구하고 남조선당국이 미국에 추종하여 우리에 대한 대결의 길로 나가 북남관계를 6.15공동선언발표 이전시기로 되돌려가는 경우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파괴하는 엄중한 후과를 가져오게 될것이다.
미국과 남조선당국은 저들의 북침전쟁소동이 가져올 파국적인 후과에 대해 심사숙고하여야 하며 우리 공화국에 대한 무분별한 군사적압력과 전쟁도발책동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
주체93(2004)년 8월 16일
평양(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