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얼마전 남조선당국은 《통일부》차관을 내세워 범민련과 범청학련 남측본부,《한총련》이 북에서 진행되는 8.15통일행사에 참가하는것을 허용할수 없다는것이 《정부》의 립장이라고 공식 발표함으로써 그들의 북행길을 가로막았다.
17일부 《민주조선》은 이것은 민족의 높아가는 통일열의에 찬물을 끼얹고 자주통일운동에 제동을 거는 반민족적행위로서 6.15공동선언을 부정하고 온 겨레가 갈망했던 8.15통일행사를 파탄시킨 반통일범죄행위이라고 규탄하였다.
론평의 필자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남조선당국은 당치않은 구실을 붙여 추모대표단의 평양방문길을 차단하고 통일운동단체들의 8.15통일행사를 파탄시키는 등 민족앞에 씻을수 없는 범죄를 저지르고있다.
도대체 남조선당국이 우리와 함께 북남공동선언을 성실히 리행하고 화해하며 통일의 문을 열어나갈 의지가 있는지 묻지 않을수 없다.
6.15시대에는 마땅히 낡고 부패한것과 결별하고 새롭고 참신한것을 지향해나가야 하겠으나 남조선당국은 아직 구태의연한 립장과 태도를 취하고있다.
시대의 흐름을 외면하고 인민의 지향과 념원을 거역하는 자들에게 어떤 결과가 차례지겠는가 하는데 대해 남조선의 반통일세력은 똑똑히 알아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