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미제가 남조선군부와 공모하여 새로 작성한 《작전계획 5027-04》를 실천에 옮기기 위해 발악적으로 책동하고있다.
《작전계획 5027-04》는 이미전에 작성되였던 북침전쟁계획인 《작전계획 5027》을 세부적으로 더욱 완성시킨것이다. 이 계획은 해외증원부대를 미3기갑군단으로 한정시키고 남조선강점미군과 남조선군의 련합하에 공중타격에 의한 《내부교란작전》을 벌리며 특히는 《본격적인 북진》을 개시하는 한편 《평양을 포위점령》하는것을 기본으로 하고있다.
미제는 그 어느 때보다 남조선강점미군 강화에 매달리며 이 전쟁계획을 현실화하기 위해 광분하고있다.
미제는 10차 《미래한미동맹정책구상협의회》를 비롯한 여러 기회를 통해 다음해까지 모두 1만 2,500명 《감축》할 계획을 공식적으로 남조선군당국에 통보하였으며 벌써 미2사단 2려단의 무장장비들이 부산항을 거쳐 해외에로 빠져나갔다.
미제는 또한 평택,동두천 등지에서 기지확장공사를 다그치는 한편 판문점공동경비구역에서의 경비임무와 비무장지대 미군초소들을 남조선군에 넘겨준다는것을 공식 표명해 나서며 기지재배치를 다급히 서두르고있다.
얼마전에는 미국방장관 람스펠드가 미군재배치계획이 조만간 마무리 될것임을 시사하였다.
미군《감축》이 급속도로 진행되는것만큼 그 공백을 메우기 위한 최신형전쟁장비들의 배치 또한 대대적으로 이루어지고있다.
특히 이라크전쟁에 동원되였던 《F-117》스텔스전투폭격기들을 군산미공군기지에 배치하였고 이에 앞서 《패트리오트 3》미싸일 등 각종 최신형전쟁장비들을 남조선에 반입하였다.
현재 미싸일을 장착한 이지스구축함,최신예핵추진항공모함의 조선동해와 그 주변수역배치가 눈앞에 박두하고있다.
부쉬행정부의 새 전략수행을 위한 미군《감축》책동은 결국 어마어마한 전쟁무력의 집결로 점차 마무리되고있다.
《작전계획 5027-04》를 실천에로 옮기는 과정을 통하여 미제는 전쟁광신자로서의 자기의 정체를 다시한번 드러내보이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