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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회담과정에 《시한탄》을 박는 고의적인 파괴행위
(평양 8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18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최근 미국이 조선을 심히 걸고들면서 지난번 6자회담에서 저들도 합의한바 있는 조선의 《말 대 말》,《행동 대 행동》,《동결 대 보상》제안을 다시금 발딱 뒤집고 강도적인 《선핵포기》주장을 되풀이하고있다고 하면서 이것은 핵문제해결의 기초를 깨버리는 결과밖에 가져올것이 없다고 강조하였다.

론평은 미국이 앞서 회담에서 《전향적인 제안》이라는것을 던지고 핵문제해결을 위한 《대화》와 《협상》을 표방하고있지만 실지로 그들의 립장과 태도에서는 류의할만한 아무런 전향적인 변화도 없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최근 미국이 《체제전복》,《제도변경》을 노리고 벌리는 《인권》,《마약》,《탈북자》 등 무분별한 반공화국소동으로 6자회담의 근본기초가 모두 허물어지는 사태가 빚어졌다. 미국이 《힘의 사용의 선택안이 탁우에 있다》고 하면서 남조선강점 미군 《감축과 재배치》의 미명하에 남조선과 그 주변에 최첨단무장장비들을 본격적으로 전진배비하며 대조선봉쇄작전,전쟁소동을 더욱 강화하고있는것은 6자회담과정에 《시한탄》을 박는것과 같다. 이것은 곧 회담을 파탄의 위기에 빠뜨리는 고의적인 파괴행위이다.

지금 미국의 일부 집권계층속에서는 6자회담이 불필요하고 무의미하며 다음번 6자회담이 11월의 대통령선거이후로 미루어질수 있다는 발언들까지 튀여나오고있다.

이러한 사실을 미루어볼 때 미국은 회담에 흥미를 가지지 않으며 오직 이라크식대조선압살만을 기도하고있다는것을 확정적으로 단정할수 있다. 결국 핵문제해결을 훼방하고 회담을 파탄에로 몰아가는 기본장본인은 다름아닌 미국이다. 미국은 그 어떤 변명과 허위날조로도 자기의 범죄적책임을 정당화할수도 없고 남에게 넘겨씌울수도 없다.

미국은 회담참가국들의 요구를 귀담아듣고 부당한 제안과 주장을 철회하여야 하며 성근하고 선의적인 사고관점과 립장을 정립하는 옳바른 선택을 하는것이 좋을것이다. 바로 여기에 회담의 운명과 핵문제해결의 전도가 달려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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