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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선생님
(평양 8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일성주석의 할아버님이시며 열렬한 애국자이신 김보현선생님의 탄생 133돐을 맞으며 조선의 각계층 근로자들이 만경대를 찾고있다.

사람들은 선생님께서 탄생하신 만경대를 방문하면서 그이의 고결하고 숭고한 한평생을 감회깊이 돌이켜보고있다.

선생님께서는 1871년 8월 19일 평양시 만경대구역 만경대(현재)에서 김응우선생님의 맏아드님으로 탄생하시였다.

어려서 아버님을 여의시고 일찍부터 소작살이를 하시며 갖은 고초를 다겪으신 선생님께서는 남달리 나라와 인민을 사랑하는 애국심과 봉건관료배들과 외래침략자들을 반대하는 정신이 강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봉건통치배들의 사대투항주의적매국행위로 말미암아 일제에게 나라의 운명이 롱락되여가는것을 통탄하시면서 늘 자제분들에게 사람이란 원쑤놈들에게 착취와 압박을 받으며 살기보다는 차라리 맞받아 싸우다 죽는것이 낫다,남자는 세상에 났다가 나라와 백성을 위한 전쟁마당에 나가 적과 싸우다가 죽어야 충성을 다하는것이라고 말씀하군하시였다.

선생님께서는 아드님과 손자분들이 조국광복을 위한 성전에 나서시자 대견해하시며 기어이 나라를 찾고 돌아오기를 고대하시였다. 김일성주석께서 조직령도하신 조선인민혁명군의 영향력이 강화되는데 당황한 일제놈들이 만경대고향집에 달려들어 손자분을 돌려세우도록 갖은 술책을 다할때에도 혁명일가의 절개와 민족의 넋을 지켜 꿋꿋이 싸우시였다.

선생님께서는 가난한 생활속에서도 조국의 미래에 대한 확고한 신심을 지니시고 자제분,손자분들의 혁명활동을 적극 도우시였다.

광복후에도 선생님께서는 많은 사람들이 한 나라의 수반을 손자분으로 두신 할아버님께서 험한 농사일을 하셔서야 되겠는가고 할때마다 자신께서 농사를 잘하는것이 손자의 나라일을 돕는것으로 된다고 하시면서 초가집에서 소박하고 근면한 생활을 하시다가 84살을 일기로 세상을 떠나시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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