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19일 서기국 보도 제882호를 발표하였다.
보도는 다음과 같다.
얼마전 남조선미국《련합사령부》는 이른바 《조선반도 유사시 전개능력향상》을 위해 알라스카에 있던 미공군 《F-15E》전투폭격기 1개 대대를 9월중에 남조선에 이동배비할것이라고 밝혔다.
《GBU-27》레이자유도폭탄과 련합직격탄을 비롯하여 최신공격무기체계를 장비한 이 전투폭격기대대는 지난해 3월 남조선미국《독수리》합동군사연습에 참가한것을 비롯하여 이미 남조선에 두 차례 날아들어 전쟁불장난을 일삼은적이 있다.
미국방장관을 비롯한 부쉬행정부의 고위인물들속에서 《대북전쟁억제력은 약화되지 않을것》이라느니, 《군사적선택안이 탁상우에서 완전히 내리워진것은 아니》라느니하는 호전적인 망발이 련이어 튀여나오고있는것과 때를 같이하여 벌어지는 미국의 이러한 무력증강책동은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를 더욱 격화시키고 정세를 최악의 전쟁국면에로 몰아가는 또하나의 위험천만한 북침전쟁도발책동이다.
다아는바와 같이 미국은 이라크전쟁이 끝난이후 남조선과 그 주변에 최신예핵공격무기들과 군사장비들을 대대적으로 반입배치하고있다.
이미 《스트라이커》장갑차와 《쇄도우 200》무인전술정찰기, 《M1-에이브람스》땅크, 《패트리오트 PAC-3》체계 등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전쟁에서 실전시험을 거쳤거나 새로 개발한 첨단무기들과 작전장비들이 남조선에 전개되였다.
미국은 오는 9월중에 《F-117》스텔스전투폭격기 3개 대대를 남조선 군산공군기지에 전개하려하고있으며 최첨단미싸일체계로 장비된 《이지스》구축함 2척을 조선동해에 항시적으로 배치해두고 최신식 《패트리오트》미싸일 2개 대대를 남조선에 배비할것이라고 발표하였다.
또한 새로 개발된 신형지하관통미싸일들을 곧 남조선강점 미군에 먼저 공급하려하고있다.
전쟁전야에만 볼수있는 이러한 대대적인 무력증강책동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미국의 핵선제공격준비가 최종단계에서 발광적으로 다그쳐지고있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준다.
그것은 또한 미국이 떠드는 남조선강점 미군《감축》이란 곧 뒤집어놓은 전력증강으로서 대조선전쟁정책의 변화를 의미하는것이 아니라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기 위한 힘의 우세를 차지하기 위한 전쟁책동이라는것을 여실히 확증해준다.
미국이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전체 조선민족과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의 지향과 념원에 역행하여 모험적인 북침전쟁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놓으면서 출발공격진지를 차지하는데로 나가고있는 조건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은 그에 따르는 자위적조치를 취하지 않을수 없다.
미국호전광들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멸적의 의지를 똑바로 보고 함부로 날뛰지 말아야 하며 무분별한 무력증강책동과 북침전쟁연습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
주체93(2004)년 8월 19일
평양(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