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가진 조선에는 평양랭면,신선로,김치,불고기와 같이 세상에 자랑할만한 민속음식들이 많다.
그중에서도 앉은 자리에서 산해진미를 다 맛볼수 있는 신선로는 고급하고 다양한 음식감과 상차림을 돋구는 독특한 그릇,먹음직스러운 료리의 예술적꾸밈,숫불의 불빛과 끓는 음식감이 주는 상쾌하면서도 후더분한 느낌으로 하여 조선료리의 걸작품,대표작으로 일러온다.
볶음,전,회,초대,완자 등 조리해놓은 여러가지 완제품 료리를 그릇(신선로)에 담고 간을 맞추어 끓여 먹는 신선로는 입을 기쁘게 해준다는 의미에서 열구자탕이라고도 한다.
지난시기 신선들만 먹던 음식이여서 신선로라고 불렀다는 기록도 있다.
력사기록에 의하면 리조(1392년~1910년)초기에 신선로는 궁중의 연회차림으로 리용되였으며 《동국세시기》,《시의방》,《부인필지》,《진연의궤》와 같은 력사책들에 신선로를 만드는 방법이 서술되여있다.
이것은 신선로가 리조이전시기에 나온 민속음식이라는것을 보여준다.
신선로는 예로부터 강원도지방의 금강,송도신선로가 유명하였으며 좋은점이 많아 오늘도 사람들의 류다른 사랑을 받고있다.
고기,물고기,남새,산나물을 비롯한 30여종의 재료로 가공된 신선로는 단백질이 아주 풍부하며 산알카리균형이 리상적인 영양가 높은 장수식품으로 되고있다.
맛과 영양가에서 으뜸이고 볼품도 아름다운 신선로는 연회상을 비롯한 여러가지 상차림에서 당당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공화국을 방문하는 친선의 사절들이 신선로를 맛보고 영원히 잊을수 없는 조선의 1등음식이라고 찬탄하는것도 우연치않다.
평양시의 청류관,옥류관을 비롯한 여러 식당들에서 민족의 슬기와 지혜가 깃든 신선로봉사로 사람들에게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더 한층 돋구어주고 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