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민족화해협의회는 20일 다음과 같은 고발장을 발표하였다.
알려진바와 같이 지난 7월 27일과 28일 남조선당국은 북남관계력사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468명이나 되는 우리 조선공민들에게 《탈북자》라는 감투를 씌워 남조선에 강제로 끌어가는 용납 못할 반민족적범죄를 저질렀다.
이것은 북남사이에 서로 화해하고 협력하며 쌍방사이에 제기되는 문제들을 우리 민족끼리 해결하기로 공약한 6.15북남공동선언의 기본정신에 대한 란폭한 위반이고 엄중한 도전이며 우리의 체제를 허물어보려는 용납할수 없는 적대행위이다.
민족화해협의회는 모략적인 《탈북자망명》놀음으로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권위를 깎아내리고 북남관계를 첨예한 대결국면에로 몰아가는 미국과 남조선당국의 범죄행위를 준렬히 단죄규탄하면서 그들이 떠드는 이른바 《탈북자》문제의 진상을 발가놓기 위하여 이 고발장을 발표한다.
《탈북망명》인가,유인랍치인가
지금 남조선당국자들을 비롯한 반공화국대결세력들은 우리 공화국에 마치 그 무슨 《인권문제》라도 있는듯이 외곡광고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북의 체제를 리탈》하여 남조선으로 넘어오고있다고 떠들어대고있다.
그러나 그것은 흑백을 전도한 날조품이다.
그들이 떠드는 이른바 《탈북자》들이란 본인의 자발적인 의사와 요구와는 무관하게 남조선당국과 친미우익보수세력의 조직적이며 계획적인 유인과 랍치행위에 걸려 들어 끌려간 사람들이다.
지난 7월 남조선당국이 벌린 《탈북자집단수송》사건은 이른바 《탈북자망명》이라는것이 얼마나 허위와 기만에 찬 정치모략극이며 극악한 테로범죄인가를 여실히 립증해준다.
이미전부터 남조선당국은 우리와 린접한 중국연변지방에 저들의 정보요원들과 《탈북자구호단체》라는 간판을 내건 반북모략단체들, 돈을 주고 고용한 랍치사냥군들을 그물처럼 늘여 놓고 사사려행과 친척방문차로 그곳에 나간 우리 사람들을 갖은 음모적방법으로 유인랍치하기 위한 테로작전을 집요하게 벌려왔다.
그들은 중국 동북지방의 룡정,연길,심양,할빈,장춘,길림 등지에서 돈과 물건으로 유혹하는 방법과 으슥한 식당이나 술집, 한적한 거리의 뒤골목에서 위협공갈하는 방법으로 우리 사람들을 무리로 유괴하였다.
이에 대해 남조선잡지 《통일뉴스》는 《국내외 반북단체들은 자신들 스스로 나서거나 중국국적의 소위 <탈북사냥군>들을 고용하여 중국내에 불법체류하고있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공민들을 접촉하여 유인한다. 그들은 한국경제의 화려함을 선전하면서 한국으로 가게 되면 온갖 경제적문제가 다 해결되여 잘 먹고 잘살게 될것이라는 환상을 불어넣어주고 한국으로 갈것을 회유포섭한다. 그리고 한국으로 가기 위해서는 또 한국에 가서 대접을 잘 받으려면 북의 고급정보나 북인권문제의 렬악성을 폭로하고 북체제를 비난 비판해야 한다고 설득하고 협박한다. 경제적곤경에 처한 약점을 리용한 회유나 협박에 넘어간 소위 <탈북자>들을 이러저러하게 기획되고 연출된 정치적쇼에 동원한다》(2004년 8월 4일)고 밝히였다.
극악한 테로범들은 집단적으로 랍치한 우리 사람들을 《망명》이라는 간판밑에 남조선으로 끌어가기 위한 2단계의 작전으로 그들을 이른바 《탈북자지원단체》가 제공한 《안전가옥》이나 대사관에 분산수용해 넣고있다가 기회를 틈타 관광객으로 위장시켜 동남아시아의 어느 한 나라로 빼돌리였다.
이렇게 중국공안당국의 눈을 피해 동남아시아의 어느 한 나라로 자리를 옮긴 랍치범들은 우리 사람들을 《망명자로 둔갑시키기 위한 작전》에 착수했다.
남조선당국은 《조용한 외교원칙》이라는것을 내세우고 이른바 《탈북자》들을 집결시킨 해당 나라 주재 저들의 대사관을 통해 우리 사람들을 집단적으로 남조선에 끌어가기 위한 교섭을 벌리는 한편 그 나라 고위층들을 서울에 끌여들어 또다시 꿍꿍이를 벌리였다.
이른바 《탈북자》들을 끌어가기 위한 《입국교섭은 첩보전을 방불케 하는 극도의 보안속에서 59일간 계속되였다. 안전가옥에 보호중이던 탈북자가 400명을 넘는 대규모임에도 량국간 교섭은 현지 교민들도 눈치 채지 못하게 극비밀리에 진행되였다.》(《세계일보》 2004년 7월)
한편 남조선당국은 지난 4월부터 열린 아시아,유럽수뇌자회의와 외무장관회의, 아시안지역안보토론회 등에 《외교통상부장관》을 직접 파견하여 해당 나라의 외무장관과 밀담을 련이어 벌리였으며 마침내 지난 5월 몇푼의 경제거래를 성사시켜주는 대가로 이른바 《탈북자》들을 한꺼번에 끌어갈데 대한 합의를 이룩하였다.(《세계일보》2004년 7월)
남조선당국은 이렇게 《탈북자망명》극을 연출하기 위한 외교적전제를 마련한 뒤 《외교통상부》,《통일부》,《국방부》,《경찰》 등 관계기관들로 《합동대책반》을 편성하고 《탈북자》집단수송을 위한 사전준비작업을 다그쳤다.
이러한 모략책동이 이른바 《거사》를 앞두고 언론에 의해 폭로되게 되자 남조선당국은 《속전속결로 밀어붙이는것이 더 낫다며 공수특수작전식으로 전세기에 의한 특별수송안을 최종 확정》하였다.(남조선신문 《중앙일보》2004년 7월 28일부)
그리하여 지난 7월 27일과 28일 남들이 다 잠든 야밤삼경에 도적고양이마냥 남조선인천비행장을 떠난 《아시아나 항공 3623호》와 《대한항공》특별기는 장시간의 비행끝에 윁남에 도착하여 이른바 《탈북자》들을 걷어 실은 다음 초보적인 정비준칙마저 무시하고 그 자리에서 되돌아서는 그야말로 《극비수송작전》을 단행하였다.
이 특별비행기를 조종하였던 부기장 송치호는 《조종사와 승무원들도 스케줄을 몰랐을 정도로 철저한 보안속에서 수송작전이 진행됐다》(《중앙일보》2004년 7월 28일부)고 하였으며 AP통신 등 외신들도 관련취재가 거의 불가능했다고 실토하였다.
돌이켜보면 미국과 남조선통치배들은 력대적으로 반공화국모략책동의 일환으로 우리 인민들에 대한 유인랍치,테로행위를 체계적으로 악랄하게 감행해왔다.
지난 세기 90년대에 들어서면서 미국과 그 추종세력은 저들의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과 련이은 자연재해의 후과로 우리 인민들이 일시 어려운 생활난을 겪는것을 기화로 미중앙정보국과 남조선《정보원》을 비롯한 반공화국모략단체들을 내몰아 우리 공민들을 유인랍치하기 위한 유괴작전에 열을 올리였다.
미국과 그 추종분자들은 력사적인 6.15북남공동선언채택이후에도 우리 공화국의 영상을 흐리게 하고 북남관계를 대결국면에로 몰아가며 남조선에서 날로 높아가는 련북통일기운을 짓눌러버리기 위해 우리 인민들에 대한 유인랍치행위를 더욱 조직화된 방법으로 감행하였다.
지난해 3월 광주에서 《탈북자》유인랍치계획을 실행에 옮기려다 중국공안당국에 체포되여 16개월간의 수감생활끝에 석방된 그리스도교인 오영필(34살)은 지난 7월 27일 서울시 종로구 내수동교회에서 기자인터뷰를 갖고 다음과 같이 《량심선언》을 했다.
《알려진바와 같이 중국내 탈북자 대부분이 한국에 오고싶어하는것은 아니다. 돈을 벌어 다시 북한으로 돌아가려는 탈북자가 더 많다.오히려 한국행을 희망하는 탈북자는 소수라는 게 통설이다.현재 한국에 온 탈북자가운데서 떠들석한 행사성망명으로 온 사람은 불과 얼마 안된다.》
남조선《진보운동연구소 소장》 박경순도 《조사와 연구에 따르면 대부분의 중국체류 북측 사람들은 돈을 벌어가지고 바로 북의 고향으로 돌아가겠다는 의사를 보이고있다. 그리고 실제로 북에 가족을 두고 일시적으로 중국땅에 들어온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그들은 경제적리유로 북을 떠나 해외에 떠돌고있지만 나라와 조국, 고향과 친척들에 대한 애정과 사랑, 애착과 자긍심을 가지고있다. 바로 이러한 사람들에게 돈을 미끼로 자기 나라와 조국, 고향과 친척,친구들을 배신하고 북을 반대배격하고 공격하는 활동에 참여하도록 강요하는것이야말로 인간성을 파괴하는것이며 비인간화하는 반인권적활동인것이다.》(남조선잡지《통일뉴스》2004년 8월 4일)고 명백히 밝히였다.
이 모든 사실은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감행하는 《탈북자망명》놀음이 결코 본인들의 의사에 의한 자의적인것이 아니라 남조선당국과 반공화국보수세력의 조직적이고 계획적인 강제유인랍치행위에 의한것이며 인권을 짓밟는 정신적 및 물리적억제력의 행사로 감행되는 테로범죄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짓밟힌 인권,버림받은 삶
지금 남조선당국은 유인랍치해간 우리 사람들의 생활보장문제를 놓고 가소롭게도 《정착지원교육》이니, 《정착금》이니, 《탈북자정착제도개선》이니하고 떠벌이면서 저들이 마치도 《인권수호자》,《보호자》로나 되는듯이 분칠해나서고있다.
그러나 그것은 반민족적인 테로범죄를 감싸고 내외여론을 기만하기 위한 새빨간 거짓말에 지나지 않는다.
남조선당국에 의해 강제랍치되여간 《탈북자》들의 비참한 처지는 그들이 떠드는 《탈북자정착제도개선》이라는것이 얼마나 허황하고 기만에 찬 잠꼬대에 지나지 않는가 하는것을 여실히 실증해주고있다.
랍치범들은 애당초 《탈북자》들의 인권문제같은것은 생각지도 않으며 《탈북자》들을 반공화국모략을 위한 정치적제물로 써먹은 다음에는 돌덩어리처럼 내던지고있다.
혈육 한점 없는 남조선사회에 버려 진 《탈북자》들은 사회적랭대와 배척, 무근거한 의심과 비인간적모욕을 당하며 하루하루를 참을수 없는 고통속에 비참하게 살아가고있다.
《남조선으로 끌려간 이른바 <탈북자>들은 <귀순용사>대접은 커녕 랭대만 받지 않아도 다행한 정도가 됐다. 그들에 대한 남한사회의 관심은 멀어졌고 심지어 뭔가 다른 사람인것처럼 쳐다보는 시선을 점점 더 심하게 느끼게 한다. 이런 사회적차별의 시선이 가장 큰 문제이다. 재작년 서울에 온 리모는 어렵게 주유소에 취직했으나 주인이 탈북자라는 사실을 알고서는 월급도 제대로 주지 않다가 끝내 쫓아냈다.》(남조선외교통상부 인터네트홈페지자료 7월 28일)고 하면서 저들의 기막힌 처지를 한탄하고있다고 했다.
이른바 《탈북자》들은 오늘 남조선에서 생존권을 위한 1차적문제인 직업조차 얻지 못해 정처없이 거리를 방황하고있는 형편이다.
남조선신문 《중앙일보》7월 28일부는 《지난해 1월에 입국한 M씨는 큰딸이 콤퓨터자격증이 있지만 받아주는 곳이 없어 음식점아르바이트를 한다》고 소개하면서 그들이 취업이 되지 않아 눈물을 흘리며 생활을 비관하고있다고 보도하였다.
또한 이 신문은 2003년 3월 남조선에 끌려간 함경북도출신의 리모에 대해 《그는 요즘 남조선사회에 대한 희망을 버렸다. 지난 1년동안 열군데 이상 직장을 전전했지만 안정된 일은 한번도 해보지 못했기때문이다. 자본주의 남조선은 쉽게 꿈을 이룰수 있는것이 아님을 깨닫는데 1년도 걸리지 않았다. 사업을 같이하자는 말에 속아 피해도 많이 봤다. 얼마후 구청 로점상 단속반에 취직했지만 <탈북자>란 리유로 다른 사람보다 일당을 적게 받았고 그나마 불법을 눈감아주는 단속관행을 지적했다가 <괘씸죄>에 걸려 해고됐다》고 보도했다.
녀성《탈북자》들의 취업은 더욱 심각한 문제로 나서고있다.
남조선에 끌려간 녀성들은 남조선사회에서 가장 천하고 고된 일을 하고있을뿐아니라 그나마도 제대로 차례지지 않아 죽지 못해 살아가고있다.
이에 대해 남조선의 한 신문은 《2002년에 들어온 한 녀성탈북자는 최근 중소기업에 취업원서를 들고갔다가 발길을 돌렸다. 회사가 보증을 요구 했지만 동료탈북자외에 마땅한 사람이 없었기때문이다. 탈북녀성대다수는 식당보조나 파출부 등 <허드렛일>을 하고 직장이 없는 경우도 많다. 지난해 입국한 함흥출신의 J씨(녀자 43살)는 <최근 중국에 있는 언니에게 전화를 걸어 한국생활이 너무 힘들어 오지 말라고 했다>며 눈물을 줄줄 흘렸다.》고 쓰고있다.
나서자란 정든 고향과 사랑하는 부모처자와 형제들의 품을 떠나 낯 설고 인정마저 메마른 남조선땅에 끌려가 초보적인 생존권마저 여지없이 짓밟히고있는 《탈북자》들은 자기의 처지를 비관하여 절망과 타락,범죄의 길에 들어서고있으며 스스로 목숨을 끊는 비극도 끊기지 않고있다.
남조선《통일연구원》은 《탈북자의 88%가 월평균수입 100만원이하의 빈곤층에 속한다. 자포자기상태에서 죽음에 빠져들고 심지어 탈법과 범죄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는 탈북자가 늘고있다. 통일부 자료에 의하면 지난 5년간(1998-2003.7월) 탈북자관련범죄는 305건에 관련자가 217명에 달한다. 98년 이전같은 기간보다 5배이상 늘어난 수치다》고 구체적인 사실을 들어 폭로하였다.
《지난 2001년 탈북한 20대의 강씨는 부산에서 배를 타려 했으나 탈북자라는 리유로 거절당하자 자포자기 심정으로 지난 8월 5일 새벽 부산 충무동 앞길에서 집으로 돌아가던 녀대학생을 폭행하여 경찰에 구속되였다. 그는 경찰들에게 3년정도 징역을 살게 해달라고 요구하면서 풀어주면 다른 범행을 저질러서라도 교도소로 가겠다고 진술》(남조선《기독교방송》 2004 년 8월 7일)했다.
지금 남조선으로 끌려간 사람들은 인권과 인정의 불모지이며 미국의 지배하에 있는 남조선사회에 환멸을 느끼고 사랑하는 가족,친척들이 있고 삶의 보금자리가 있는 고향으로 다시 돌아오기를 절절히 바라고있다.
남조선통치배들의 유인랍치올가미에 걸려 남조선에 두차례나 끌려간 유태준청년이 죽어서도 공화국에 다시 돌아올 결심을 품고 지난 6월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품으로 돌아가게 해달라》는 구호를 들고 인천시내에서 1인시위를 벌린 사실은 이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탈북자》들이 당하는 이러한 고통은 나서자란 고향과 사랑하는 부모처자들과 생리별한 불행우에 인간의 초보적인 생존권과 생활권마저 무참하게 빼앗기고 유린당하는 2중 3중의 고통이 더해진것으로서 이것은 남조선당국이 떠드는 《탈북자정착제도개선》이니, 《인권보호》니 하는것이 저들의 불순한 목적을 가리우기 위한 허울에 지나지 않는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탈북자문제》는 미국의 대조선고립압살책동의 산물
미국은 군사적위협과 공갈, 경제제재와 봉쇄, 사상문화적침투를 통해서도 우리 공화국을 어쩌지 못하게 되자 핵문제와 함께 《인권문제》를 우리에 대한 고립압살정책의 2대기둥으로 삼고있다.
《탈북자문제》는 《인권》을 구실로 우리 공화국의 국제적권위와 영상을 깎아내리며 《제도변경》을 실현해보려는 미국의 대조선붕괴작전에 따라 생겨난것이다.
《핵문제》와 관련한 조미대결이 치렬하게 벌어지던 지난해 11월 미국은 우리의 《인권문제》를 국제화할 목적밑에 《북조선자유법안》이라는것을 국회에 상정시킨데 이어 지난 7월 21일 미국회 하원에서는 이것을 보다 구체화한 《북조선인권법안》이라는것을 채택하였다.
이른바 《북주민인권신장》이니, 《북주민지원》이니, 《탈북자문제》니 하는 얼토당토않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이 법안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우리 공화국을 악랄하게 헐뜯고 중상모독하는 허위날조로 가득차있다.
《북조선인권법안》의 주되는 내용의 하나인 《탈북자문제》는 사회주의기치를 변함없이 높이 들고나가는 우리 공화국을 눈에 둔 가시처럼 여기고있는 미국이 있지도 않는 《인권문제》를 정치화,국제화하여 우리를 붕괴시키기 위해 억지로 꾸며낸것이다.
미국이 떠드는 《탈북자문제》가 우리의 체제전복을 노린것이라는것은 미국 일간지 《월스트리트 져널》 2004년 7월 30일부가 《최선의 씨나리오는 대량탈북이 북정권의 평화적붕괴로 이어지는것》이라고 악의에 찬 망발을 늘어놓은데서 잘 알수 있다.
남조선의 《인권운동사랑방》,《통일련대》 등 운동단체들이 미국회에서 《북조선인권법안》이 채택된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면서 《미국이 1998년 <이라크해방법>을 제정한 뒤 이라크침공에 나섰던 전례가 있었던만큼 <북조선인권법안>채택은 명백히 북붕괴작전의 서막임이 분명하다》고 까밝힌것은 우연한것이 아니다.
이번 《탈북자집단망명》극이 벌어진 무대에는 남조선당국자들이 출연했지만 그 씨나리오와 연출은 미국이 담당했다.
미국은 국회하원에서의 《북조선인권법안》통과를 계기로 법안의 정치적,법적정당성을 부여하고 북의 《인권문제》의 심각성을 국제적으로 확산시킬 목적밑에 남조선당국으로 하여금 《북조선인권법안》의 국회통과에 때를 맞추어 이른바 《탈북자》대량랍치작전을 추진하도록 배후조종하였으며 이를 적극 밀어주었던것이다.
지금 미국은 우리 인민들에 대한 계획적이고 조직적인 유괴를 위해 미중앙정보국과 남조선《정보원》 등 국내외의 정보모략단체들을 동원하여 우리 나라와 린접한 중국,로씨야는 물론 몽골,동남아시아지역에 이른바 《탈북자수용소》들을 대대적으로 건설하려 하고있으며 여기에 탕진할 막대한 예산도 꺼리낌없이 준비해놓고있다.
이미 미국은 일부 《자선단체》들을 내세워 농목장건설이라는 명목으로 몽골과 로씨야연해주지역에 많은 부지를 확보해놓았으며 미국회상원에서 《북조선인권법안》이 통과되면 해당 나라정부를 설득하여 수용소건설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남조선《탈북구호단체》의 한 관계자는 《100만US$만 있으면 1천명규모의 탈북자수용소들을 건설할수 있다》고 떠벌였으며 미국의 《탈북구호단체》관계자도 《법안이 상원을 통과하고 10월부터 자금이 지출되면 북조선을 중심으로 부채살형태의 수많은 탈북자수용소가 운영될것이며 북조선정권을 반대하는 탈북자들로 북조선을 포위하게 될것이다.》고 줴쳤다.
우리 인민들을 유인랍치하여 우리 체제를 반대하는 파괴암해책동에 내몰기 위해 미국은 저들의 정보모략단체에 《민간》이라는 외피를 씌워 《탈북자망명》작전을 벌리는 행위도 서슴지 않고있다.
그 대표적인 단체가 《민주주의를 위한 전국 재단》(NED)이다.
1983년에 설립된 이 단체는 미중앙정보국이 수십년동안 은밀하게 해왔던 우리 인민들에 대한 유인랍치행위를 《민간단체》의 탈을 쓰고 공공연히 벌리고있으며 남조선의 보수우익단체들인 《북인권시민련합》,《북민주화 네트워크》,《두리 하나》 등 반북반공단체들에 직접적으로 자금을 대주면서 《탈북》사업에 내몰고있다.
제반 사실은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그처럼 떠들어대는 《탈북자문제》란 그들이 고안하고 조작해낸 모략극이며 미국이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를 전복하기 위해 집요하게 매달리고있는 대조선붕괴작전의 일환이라는것을 립증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