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기사 달력>>2004년 8월 21일기사 목록 |
![]() |
||
|
||
|
||
평양의 신문들 개성공업지구건설을 방해하는 미국을 규탄
|
||
|
||
|
||
(평양 8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21일부 신문들은 본격적인 단계에 들어선 개성공업지구건설을 횡포하게 가로막아나선 미국을 규탄하는 론평을 실었다.
지난 7월말 미국은 워싱톤에서 벌린 개성공업지구건설과 관련한 《긴급협의》라는데서 남측에 그 무슨 《테로지정국》에 전략물자를 수출할수 없게 규정한 관련법규를 개성공업지구에 진출하는 남조선기업들에도 적용하겠다고 정식 통보하였다. 《로동신문》은 미국의 이러한 처사는 개성공업지구에 대한 남조선기업들의 설비자재반입을 우리와 련계시켜 차단하여 개성공업지구건설사업을 어떻게 하나 가로막아보려는것으로서 북남화해협력사업에 대한 또 하나의 날강도적간섭행위이며 횡포하고 파렴치한 주권유린행위이라고 주장하였다. 론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미국이 지금 날강도적인 생트집을 부리는 리유는 6.15공동선언의 기치밑에 발전하는 북남관계에 빗장을 가로지르고 남조선에서 무너져가는 저들의 식민지지배체제를 어떻게 하나 유지해보려는데 있다. 개성공업지구가 빨리 건설되면 북남경제협력의 틀이 마련되고 우리 민족끼리의 화해와 통일,번영이 그만큼 앞당겨지게 될것은 명백하니까 그것을 한사코 막아보려고 고의적으로 제동을 걸면서 못되게 노는것이다. 결국 개성공업지구 사업에 대한 미국의 간섭은 우리 민족의 통일위업을 반대하는자들의 생트집이고 민족의 공영,공리를 해치는 침략행위이다. 《민주조선》론평은 그 누가 아무리 방해하여도 민족끼리 단합하여 개성공업지구를 민족공동의 재부로 훌륭히 일떠 세우고 민족공동의 번영을 이룩하려는 우리 민족의 의지는 확고하다고 강조하였다.(끝) |
![]() |
![]() |
Copyright (C) 2002 KOREA NEWS SERVICE(KNS)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