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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범죄자가 첫 공판에서 살인미수혐의 전면부인
(평양 8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 《KBS》방송에 의하면 살인미수혐의로 구속기소된 미8군 소속 죤 험프리일병이 18일 첫 공판에서 자기의 죄행을 모두 부인해나서는 파렴치한 행위를 감행하였다.

이미 보도된바와 같이 지난 5월 15일 미군범죄자는 같은 소속 부대 미군들과 함께 술에 취해 도로바닥에 드러누워 괴상한 소리를 지르는가 하면 지나가는 택시를 세워놓고 운전사에게 무지막지한 폭행을 가하였으며 그것을 말린다 하여 박 아무개주민을 칼로 찔러 중태에 빠뜨렸다.

그런데 이자는 공판장에서 그때 자기가 겁에 질린 상태에서 칼을 안쪽으로 쥐고있었다느니, 피해자가 자기의 멱살을 잡았으며 피해자 자신의 실수로 찔렸다느니 뭐니 하는 등 죄를 오히려 피해자에게 뒤집어씌우는 강도적인 궤변을 늘어놓았다.

지어 미군범죄자는 자신들이 사건당시 술을 마시지 않았으며 일부러 택시의 통행을 막은것이 아니라고 억지를 부렸다.

미군범죄자의 이러한 뻔뻔스러운 행위는 남조선인민들의 격분을 또다시 자아내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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