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미국이 우리 나라의 군사력강화의 《위험성》을 이례적으로 떠들어대면서 여론화하고있다. 그들은 《북조선이 미국본토타격능력을 가진 신형탄도미싸일을 개발,배비하고있》으므로 《새로운 미싸일위협》이 생길것이라느니, 《북조선이 새로 개발한 미싸일에 소형핵탄두를 비롯한 대량살륙무기를 장착하려 하고있다》느니 뭐니 하며 법석 고아대고있다.
24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이것은 그 어떤 타당성도 없고 전혀 리치에도 맞지 않는 역선전이라고 규탄하였다.
신문은 부쉬일당이 우리 나라의 《위험성》에 대해 요란스레 떠드는데는 불순한 정치군사적목적이 깔려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미국은 우리의 그 무슨 《위험성》을 걸고 조선반도를 둘러싼 동북아시아지역에서의 미군의 전쟁수행능력제고와 군사적간섭책동을 합리화할 명분을 세우려고 꾀하고있다.
뿐만아니라 부쉬일당은 당면한 대통령선거에서 저들에게 유리한 분위기를 조성하려고 그 누구의 《위험성》을 여론화하고있다.
부쉬일당이 우리의 군사력강화의 《위험성》을 여론화하고있는것은 6자회담참가국들로 하여금 어떻게 하나 우리의 핵계획을 페기시키려는 저들의 주장에 동조해나서도록 하는 동시에 우리 공화국을 국제적으로 고립시켜보려는 어리석은 술책이다.
그러나 미국은 오산하고있다.
공정한 여론의 눈과 귀는 밝은 법이다.
미국이 우리 나라의 그 무슨 《위험성》을 국제사회에 류포시켜 기정사실로 만들고 저들의 불순한 정치군사적목적을 달성하려는것은 실현불가능한 부질없는 짓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