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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정세를 전쟁의 문어구로 몰아가는 모험적인 불장난
(평양 8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24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내외호전광들이 벌려놓은 《을지 포커스 렌즈-04》전쟁연습은 조선반도의 평화과정을 멀리 후퇴시키고 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가는 엄중한 군사적도발행위라고 규탄하였다.

론평은 미국의 호전세력이 우리 민족의 화해와 통일기운이 앙양되고 조미가 핵문제해결을 위한 6자회담과정에 있는 때에 모험적인 북침전쟁불장난소동을 벌려놓은 바로 거기에 문제가 있다고 하면서 통일운동과 군사적소동,대화와 전쟁연습은 량립될수 없다고 강조하였다.

신문은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을지 포커스 렌즈-04》합동군사연습은 선제공격적인 북침전쟁도발로 저들의 지배권을 공화국북반부에까지 확대하기 위한 미국의 대조선정책의 산물이다.

《을지 포커스 렌즈-04》합동군사연습은 바로 《작전계획 5027-04》의 효과성과 현실성을 콤퓨터모의훈련을 통해 검증하기 위한것으로서 북침전쟁개시를 앞둔 시험전쟁이며 예비전쟁이다.

이번의 《을지 포커스 렌즈-04》합동군사연습의 배경과 그 뒤에 숨은 기도는 이처럼 위험하다.

스쳐지날수 없는것은 미제의 이러한 대조선침략전쟁도발책동에 남조선당국이 가담해나선것이다.

지금은 민족공조의 위력으로 외세의 침략책동을 짓부시고 민족의 안전을 지키며 통일운동을 활성화해야 할 때이다. 남조선당국자들은 자주적관점과 통일의지를 가지고 미국의 북침전쟁연습책동에 가담하는 반민족적행위를 당장 중지하여야 한다.

미국이 군사적몽둥이로 이라크의 주권을 테로하고는 항쟁세력의 항거에 부딪쳐 허우적거리는데 조선반도에서 전쟁의 불을 지른다면 섬멸적보복타격을 면치 못할것이며 전쟁방화자들은 이 땅에서 한놈도 살아 돌아가지 못할것이다.

미국은 이 경고가 빈말이 아니라는것을 명심하고 모험적인 불장난을 걷어치워야 하며 대조선적대시전쟁정책을 철회하여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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