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24일부 《민주조선》은 지금 남조선에서 《한나라당》의 우익보수세력들이 이른바 《당의 체질적성격》을 뜻하는 《정체성》문제를 가지고 《개혁》을 표방하는 세력들에게 공격을 들이대며 그들의 《로선과 리념》을 밝힐것을 주장하고있는것은 사회와 인민대중으로부터 고립과 배격을 받고 벼랑턱에 선 저들의 운명을 건져보려는 최후발악이라고 평하였다.
신문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한나라당》것들이 그토록 기를 쓰고 되살리려는 과거의 《정체성》이란 어떤것인가.
그것은 더 말할것없이 남조선의 력대 반동《정권》이 인민의 머리우에 군림하면서 실시해온 군사파쑈통치, 금권강권의 암흑정치, 부정부패의 낡고 썩은 《정체성》이다. 다시말하여 사대가 자주를 억누르고 매국이 애국을 짓밟으며 부정의가 정의를 심판하는 반동적인 통치체제,사회질서이다. 이런 반민족적이며 반역적인 통치를 또다시 되살려내고 그속에서 향락을 누리며 연명해가려는 자들은 례외없이 친일친미사대매국노,민족반역자,매판자본가들이거나 그 후손들이다.
《한나라당》은 바로 남조선에서 군사파쑈《정권》,《문민》독재《정권》을 조작하고 지탱해온 《민주공화당》,《민정당》,《민자당》,《신한국당》의 더러운 피줄을 이어 생긴 반역당인것으로 하여 그 체질과 성격이 달리될수 없는것이다.
신문은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한나라당》의 《정체성》소동을 예리하게 보고 그에 단호히 대처해나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