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구국전선》인터네트싸이트에 의하면 《한국민족민주전선》(한민전) 대변인은 미국과 남조선호전분자들이 내외의 강력한 반대배격에도 불구하고 《을지 포커스 렌즈-04》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은것과 관련하여 23일 담화를 발표하였다.
대변인은 이번 합동군사연습은 남조선강점미군과 남조선군 그리고 해외주둔 미군부대들이 참가하는 대규모의 전쟁연습으로서 철두철미 북침을 겨냥한 새로운 전쟁계획인 《작전계획 5027-04》를 실행하기 위한 극히 위험천만한 핵전쟁연습이라고 단죄하였다.
그는 《한》미호전세력들이 무모한 합동군사연습으로 남북관계발전에 제동을 걸고 이 땅에 새 전쟁, 핵전쟁의 검은 구름을 몰아오고있는것은 추호도 용납될수 없는 범죄행위이라고 지적하였다.
이 땅의 호전세력들이 6.15자주통일시대에 와서까지 미국과 함께 동족인 이북을 군사적으로 공격하려는것은 우리 민족, 우리 민중의 머리우에 핵참화를 들씌우려는 극히 위험한 반민족적범죄행위로밖에 달리 될수 없다고 하면서 그는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군부호전세력들은 미국의 북침전쟁책동에 발벗고 나서는 이러한 범죄행위가 력사와 민족의 이름으로 반드시 계산된다는것을 명심하고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
미국은 6.15공동선언리행으로 조국을 자주적으로,평화적으로 통일하려는 우리 민족의 한결같은 념원과 굳센 의지를 똑바로 보고 무모한 북침전쟁연습을 즉각 중지해야 하며 이 땅에서 존재명분을 상실한 주《한》미군을 지체없이 철수해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