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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의 신문들 《선제공격론》에 따른 위험한 미군재배치작전을 규탄
(평양 8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27일부 평양의 신문들은 지난 8월 16일 부쉬가 해외주둔 미군재배치계획이라는것을 발표한 사실을 평하면서 이 놀음은 본질상 현대적인 기동군사력으로 세계에 대한 지배권을 유지확장하려는 신보수세력의 힘의 정책에 따른것이라고 까밝혔다.

《로동신문》 론평의 필자는 일방주의,독단주의산물인 미군재배치작전은 《선제공격론》의 세계적범위에서의 실천화단계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특히 주목되는것은 미군재배치작전이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초점을 두고있는것이다.《21세기는 아시아태평양세기로 될것》이라고 떠들어온 미국은 새로운 군사전략적배비변경에서 여기에 특별한 의의를 부여하고있다.미국이 남조선주둔 미군을 서울이남지역으로 배비변경하려는것은 조선반도《유사시》손실을 최대한 피하면서 우리 공화국을 선제타격하기 위한 준비단계를 마련하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

미국의 해외주둔 미군재배치작전의 리면에는 그것을 통해 일방주의,패권주의에 불만을 품고있는 동맹국들에 자극을 주어 고분고분하게 만들고 저들의 세계제패전략수행에 끌어넣기 위한 속심도 깔려있다.

그러나 미국이 해외주둔 미군재배치놀음으로 저들의 침략적정체를 가리우고 기동군전략과 《반테로전쟁》확대로 세계제패야망을 실현하려는것은 어리석은 술책이다.미국의 신보수세력들이 일방적인 간섭정책에 매달리는 한 테로와 보복의 악순환은 더욱 격증될것이다.

부쉬일당은 《미군재배치》요,《감축》이요 뭐요 하는 사기적인 요술을 그만두고 남조선을 비롯한 모든 지역들에서 침략무력을 철수하여 제 소굴로 끌어가야 하며 모든 나라들이 자기 방식대로 살도록 두어두는것이 좋을것이다.우리 인민군대와 인민은 미국의 무모한 선제공격전략에 대처하여 선군로선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 자위적국방력을 백방으로 다져나가는데 모든 힘을 다할것이다.

《민주조선》 론평의 필자는 미국의 선제타격론과 그 실천적움직임은 위협을 느낀 나라들로 하여금 자체의 억제력마련에로 나가지 않을수 없게끔 하고있다고 하면서 이런 조건에서 우리도 필요한 대응조치를 취하지 않을수 없다고 강조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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