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오늘호 《민주조선》은 미국이 우리 나라의 동해에 기동함대들과 초계정을 배치하려는것은 《유사시》에 대비한 군사적조치로서 우리의 해안을 봉쇄하고 령해를 장악하며 해상전에서 《우위》를 차지해보려는 계책이라고 폭로하였다.
그것은 미국이 우리를 군사적힘으로 위협압박하는 동시에 새 조선전쟁을 도발하고 그것을 《속전속결》의 방법으로 치르어보려 하고있다는것을 말해준다고 신문은 지적하였다.
론평의 필자는 조선동해에 초계임무수행을 위한 함선을 배치하고 우리에 대한 정탐적대행위를 감행하며 《유사시》에는 항공모함에 적재된 각종 전투기를 우리 지역상공에 진입시켜 정밀타격을 가하려는것이 미제의 전략적기도이라고 썼다.
일반적으로 해군무력을 상대국가까이에 전진배치하는것은 제국주의자들이 전쟁도발을 앞두고 흔히 쓰는 전법이라고 하면서 론평은 미제는 아프가니스탄전과 이라크전의 경험과 교훈으로부터 북침공격을 해공군무력을 위주로하여 감행하려 하고있다고 강조하였다.
론평은 미국이 우리 나라를 힘으로 압살하려는 조건에서 우리가 그에 대처하여 군사적억제력을 강화하는것은 응당한 정당방위조치이라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