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56돐에 즈음하여 《한국민족민주전선》중앙위원회에서 9일 축하편지를 드리였다.
편지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창건은 식민지동방에 첫 로동자,농민이 주인이 된 참다운 인민의 나라의 장엄한 출현이였으며 해와 별 찬란한 주체조선의 탄생을 선포한 력사적사변이였다고 지적하였다.
편지는 공화국이 창건후 오늘에 이르는 지난 56년간 백두산천출위인들의 탁월한 령도아래 온갖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물리치고 세기적기적과 거창한 변혁을 창조하며 자랑찬 승리와 영광의 행로를 수놓아온데 언급하였다.
편지는 특히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세계정치사에 처음보는 위력한 선군정치를 펼치시여 미제국주의의 고립압살책동을 걸음마다 저지분쇄하시며 주체조선의 막강한 국력과 불패의 위력을 높이 떨치신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정녕 공화국은 경애하는 장군님을 높이 모시여 선군사상으로 전진하고 선군정치로 승리하는 위대한 나라,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백두산기상과 의지로 약동하는 태양의 나라로 찬연한 빛을 뿌리고있다고 편지는 지적하였다.
편지는 《한민전》의 전위투사들과 각계민중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에 대한 절대적인 숭배심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6.15공동선언의 기치아래 민족공조의 위력으로 미국과 그 주구배들의 무모한 북침전쟁정책과 반북고립압살책동을 단호히 분쇄하고 자주통일운동을 더욱 줄기차게 벌려 조국광복 60년,6.15공동선언발표 5돐이 되는 2005년을 조국통일원년으로 빛나게 장식하고야말겠다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