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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민련 공동호소문 미군의 남조선강점 60년을 넘기지 말자
(평양 9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조국통일범민족련합 북,남,해외본부는 미국이 남조선을 불법강점한지 59년이 되는곳과 관련하여 8일 다음과 같은 공동호소문을 발표하였다.

9월 8일은 우리 민족에게 고통과 불행을 강요하여온 미국이 남조선을 불법강점한지 59년이 되는 치욕스러운 날이다.

력사는 일제에 맞서 피어린 투쟁으로 이룩한 광복된 조국강토 남쪽땅에 점령군으로 쳐들어와 겨레의 숙원이였던 자주적민족독립국가건설을 훼방하고 분단을 강요하여온 미군의 만행을 똑똑히 기억하고있다.

미군의 남조선강점 59년이 되는 오늘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북,남,해외본부는 우리 조국땅에 비법적으로 틀고앉아 항시적인 핵전쟁위협을 조성하면서 민족의 존엄을 유린하고 우리 민족을 영원히 둘로 갈라놓으려고 획책하는 미군을 이 땅에서 몰아내는 거족적인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설것을 해내외 7천만동포형제들에게 열렬히 호소한다.

남조선을 강점한 미군이 저지른 죄악은 이루 헤아릴수 없다.

저들의 군사적패권을 위해 남의 나라 땅에 비법적으로 군대를 주둔시키고 주인노릇을 하면서 꽃다운 나어린 녀학생들을 백주에 깔아죽인 살인자도 남조선강점 미군이며 매향리에서 주민들을 상대로 군사훈련을 감행한 자들도 다름아닌 남조선강점 미군이다.

남조선을 강점한 미군은 최근에도 북침전쟁연습인 《을지 포커스렌즈-04》군사훈련으로 아름다운 삼천리금수강산에 화약내를 풍기며 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왔다.

5천여년의 유구한 력사속에 단 한번도 외세의 침략을 용인하지 않고 내 나라,내 땅을 지켜 자주적으로 싸워온 투쟁전통을 가진 자랑스러운 우리 민족이 무엇때문에 20세기에 이어 21세기의 오늘까지 60년가까이나 미군의 군화발아래 신음하는 치욕을 당해야만 하는가.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치는 오늘의 6.15통일시대에 와서 반세기이상이나 전쟁과 분렬을 강요해온 미군이 이 땅에 주둔해야 할 그 어떤 리유도 없다.

2005년은 조국광복 60돐이 되는 력사적인 해이자 미군의 남조선강점 60년이 되는 치욕의 해이기도 하다.

온갖 죄악의 근원인 미군이 침략의 군화발을 딛고있을 한치의 땅도 더는 내여줄수 없으며 더이상 미군의 군사적강점을 연장시킬수 없다는것이 우리 겨레의 한결같은 요구이다.

우리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이 땅에서 미군을 하루빨리 몰아내야 북과 남의 온 겨레는 핵전쟁근원을 영영 가셔버리고 평화롭고 행복하게 살아갈수 있다.

북과 남,해외의 7천만 겨레가 6.15공동선언의 기치아래 굳게 뭉쳐 민족공조의 힘으로 미군의 남조선강점 60년을 넘기지 말고 기어이 미군을 이 땅에서 몰아내자!

7천만 동포형제들이여!

우리 민족이 힘을 합치면 못해낼 일이 없다.

우리에게는 민족대단결의 기치인 6.15공동선언이 있고 자랑스러운 우리 민족의 전통인 민족자주정신이 살아숨쉬고있다.

우리 민족이 제일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외세강점의 치욕을 털어버리고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만방에 더욱 빛내이자!

우리 민족제일주의기치밑에 민족공조로 자주통일의 활로를 힘차게 열어나가자!

6.15공동선언의 기치따라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부강한 통일조국을 건설해나아가자!(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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