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미국이 《대화》의 막뒤에서 새로운 조선전쟁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있다.
최근 미국방성은 우리 공화국의 《미싸일위협》에 대처한다는 미명하에 2006년까지 첨단요격미싸일체계를 갖춘 15척의 《이지스》구축함을 조선동해와 그 린근수역에 배비하기로 하였다. 첫 단계로 곧 2척의 《이지스》구축함은 조선동해에, 3척은 하와이에 항시적으로 배비될것이라 한다.
부쉬호전세력이 조선동해와 린근수역에 《이지스》구축함을 배비하려는것은 그 누구의 《미싸일위협》때문이 아니다. 그것은 철두철미 침략전쟁무력을 작전지역에 이동집결시켜놓은 다음 해상과 공중, 지상의 전 전선에 걸쳐 우리 공화국을 불의에 선제공격하기 위한 준비를 최종단계에서 완성하자는것이다.
이른바 《부쉬교리》로 불리우는 《선제공격론》에 따라 지금 남조선과 그 주변은 미군무력의 총 집결처로, 작전기지로 전변되고있다.
미국은 남조선에 《감축》의 간판을 내걸고 무려 130억US$분의 최신형전쟁장비들을 대대적으로 반입하고있다.
미국은 괌도의 제13공군사령부를 일본의 요꼬다기지에 있는 제5공군사령부에 통합하며 미국 워싱톤주의 미륙군 제1군단사령부를 가나가와현으로 옮기는 작업도 서두르고있다.
미호전세력들은 최근 《작전계획-5027-04》라는 제2의 조선전쟁씨나리오까지 새로 작성공개하였다.
제반사실은 부쉬행정부가 《대화》를 통해 조미사이의 핵문제를 해결하려한다는것은 거짓이며 모든 수단과 방법을 다하여 북침선제공격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우리는 미국이 발광적으로 벌려놓고있는 무력증강책동에 대해 결코 수수방관할수없으며 그 어떤 경우에도 미국측이 공격준비를 끝내고 출발진지를 차지할 때까지 팔짱을 끼고 기다리고만 있지 않을것이다.
부쉬호전세력이 우리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끝끝내 전쟁도발의 길로 나온다면 미국은 일찌기 체험해보지못한 파국에 직면하게 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