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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민족공조로 반미투쟁을 벌리는것은 현실의 절박한 요구
(평양 9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13일부 《로동신문》은 온 겨레가 민족공조로 반미반전투쟁을 과감히 전개해나가는것은 현 시기 나라의 평화와 안전, 민족의 운명을 지키기 위한 가장 중대한 민족적과제이라고 지적하였다.

론설의 필자는 이 땅에서 운명을 같이해야 할 우리 민족성원들은 북에 있건 남에 있건 사상과 제도,신앙과 정견의 차이를 초월하여 힘과 지혜를 합쳐야 하며 민족공조의 위력으로 미제의 새 전쟁도발책동을 짓부셔버려야 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민족공조는 6.15공동선언을 고수하고 철저히 리행하여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필수적인 요구이다.

민족의 줄기찬 투쟁으로 마련된 오늘의 6.15통일시대는 화해와 협력,통일의 분위기가 보장되여야 종국적승리에로 이어질수 있다.

미국이 남조선과 그 주변에 방대한 침략무력을 집결하고 대규모적인 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는 등으로 정세를 극도로 격화시키고있는것은 조선반도에서의 화해흐름을 막고 대조선침략정책을 실현하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우리 민족의 통일열기에 찬물을 끼얹으며 6.15통일시대를 망치려고 갖은 방해책동을 일삼고있는 미국이야말로 우리 민족의 희생의 대가로 대조선지배야망을 실현할것을 꾀하는 북남공동의 원쑤이다.

조선민족의 피를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도 통일위업이 엄중한 도전에 직면하고있는 오늘의 현실을 외면할수 없다.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가 힘을 합치고 보조를 맞추면서 투쟁을 과감히 벌린다면 얼마든지 조선반도에서 새 전쟁을 막고 조국통일의 평화적환경을 마련할수 있다.

나라의 평화와 조국통일을 진심으로 바라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민족공조의 대오에서 애국의 마음과 힘을 합쳐 반미공동투쟁을 벌려나감으로써 이 땅에서 전체 조선민족 대 미국의 대결구도를 실천으로 해결해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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