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제4차 평양국제과학기술도서전람회가 12일 인민대학습당에서 개막되였다.

10여개 나라,국제기구들의 27개 단체들이 참가한 이번 전람회장에는 여러 분야의 가치있는 과학기술도서들과 자료들이 전시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최태복 등과 출판부문 일군들,과학자,기술자들, 전람회에 참가하기 위하여 온 여러 나라 대표단,대표들,조선주재 여러 나라 외교대표들과 대사관성원들,국제기구대표들과 대표부성원들이 개막식에 참가하였다.

제4차 평양국제과학기술도서전람회 조직위원회 위원장인 대외문화련락위원회 문재철위원장대리는 개막연설에서 전람회가 년례화되고 있는것은 과학기술교류와 협조활동이 가지는 견인력에 대한 증거로 된다고 말하였다.

그는 이번 전람회가 자기의 사명과 목적에 맞게 훌륭히 진행되여 인류공동의 번영과 발전을 추동하고 세계 여러 나라 인민들사이의 리해와 신뢰,친선을 두터이하는 중요한 계기로 되기를 바란다고 지적하였다.

로씨야 원동국립종합대학대표단 단장과 중국 도서수출입총공사대표단 단장은 축하연설에서 전람회개막을 열렬히 축하하고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선에서는 과학,기술,문화분야에서의 국제적교류를 적극 발전시키고있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전시된 도서들과 자료들이 과학자,기술자들의 활동에 도움을 주게 되리라는것을 확신한다고 지적하였다.

이어 참가자들은 전람회장을 돌아보았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