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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도,평안남도 무더기비 피해
(평양 9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이 무더기비에 의하여 많은 피해를 입었다.

열대성저기압의 영향으로 11일 15시부터 13일 6시까지 신천(239㎜), 강령(209㎜), 옹진(205㎜), 사리원(201㎜), 안주(197㎜), 강남(196㎜), 숙천(157㎜), 평양(155㎜), 해주(144㎜), 박천(138㎜)을 비롯한 나라의 전반적지역에서 비가 내렸다.

12일 9시부터 12시사이에만도 강남과 강령,신천,안악,평원일대에서 각각 80㎜, 66㎜, 60㎜, 52㎜, 50㎜의 폭우가 내렸다.

이번에 내린 무더기비에 의하여 황해남도에서는 근 1만 3,000ha의 논밭이 침수되고 수십세대의 살림집과 10여동의 공공건물들이 피해를 입었다. 그리고 10여개소에서 강하천 제방과 도로들이 파괴되였다.

황해북도에서도 2,800여ha의 논이 물에 잠기고 2,600여ha의 벼들이 넘어졌다.

사리원시에서는 90세대의 살림집들이 침수되였다.

평안남도에서는 건설중에 있던 살림집 80여동이 완전히 무너졌다.

지금 해당 지역들에서는 피해를 가시기 위한 사업에 모든 힘을 집중시키고 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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