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지난 15일 평양에서 개막된 제1차 국제무도경기대회가 17일에도 청춘거리경기관들에서 계속되였다.
태권도를 비롯하여 여러 나라와 민족들의 고유한 무도경기들과 특색있는 시범경기들로 하여 경기대회는 이날도 성황리에 진행되였다.
시안의 근로자들,청소년학생들,체육애호가들,외국손님들,해외동포들이 경기들을 관람하였다.
태권도경기
태권도 남녀개인맞서기,남녀단체맞서기경기들이 태권도전당에서 진행되였다.
여러 몸무게급으로 나뉘여 진행된 남녀개인맞서기경기들에서 여러 나라 선수들은 훌륭한 태권도기술을 보여주었다.
특히 우리 나라 선수들은 정확한 판단과 민첩한 동작에 기초한 돌려차기와 반대돌려차기,뛰며 찌르기 등으로 맞다드는 선수들을 물리치고 11개의 금메달, 1개의 은메달, 5개의 동메달을 쟁취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남자개인맞서기 54㎏급경기에서 지철국(조선1조)선수가 1위를, 신진철(재중동포)선수가 2위를, 렴룡봉(재중동포)선수와 량룡일(재중동포)선수가 3위를, 63㎏급경기에서 김금철(조선1조)선수가 1위를, 김호(재중동포)선수가 2위를, 남일수(재중동포)선수와 엠디.마슴익발(방글라데슈)선수가 3위를, 71㎏급경기에서 박진명(조선1조)선수가 1위를, 부온힝 쏘티야(캄보쟈)선수가 2위를, 윤봉(재중동포)선수와 리카르도 디아스(남아프리카)선수가 3위를,80㎏급경기에서 미하일 꼬샤뜨꼬(체스꼬)선수가 1위를, 김철혁(조선1조)선수가 2위를, 게드하멜(남아프리카)선수와 아킬류데카게비싸(에티오피아)선수가 3위를, 80㎏이상급경기에서 박철송(조선1조)선수가 1위를, 앤드레이 타커(남아프리카)선수가 2위를, 청소정(중국홍콩)선수가 3위를 쟁취하였다.
녀자개인맞서기 52㎏급경기에서 정해련(조선2조)선수가 1위를, 팽민(중국)선수가 2위를, 오련화(조선1조)선수가 3위를, 58㎏급경기에서 김순희(조선1조)선수가 1위를, 리스 앤 스틸(남아프리카)선수가 2위를, 장은심(조선2조)선수와 알탄 가다스(몽골)선수가 3위를, 63㎏급경기에서 제갈은(조선1조)선수가 1위를,오융쟈르갈 볼드(몽골)선수가 2위를, 최련희(조선2조)선수와 게르흐마 네르그위(몽골)선수가 3위를, 70㎏급경기에서 김은심(조선1조)선수가 1위를, 일로나 쯔베뜨꼬바(에스또니야)선수가 2위를, 오금주(조선2조)선수와 아나 마리아 웨스마(남아프리카)선수가 3위를, 70㎏이상급경기에서 방은옥(조선1조)선수가 1위를, 미쉘 리네트 쳐볼리(남아프리카)선수가 2위를, 강윤미(조선2조)선수가 3위를 쟁취하였다.
남자단체맞서기경기에서는 조선1조선수들이 1위를, 몽골선수들이 2위를, 남아프리카와 재중동포선수들이 3위를,녀자단체맞서기경기에서는 조선1조선수들이 1위를, 남아프리카선수들이 2위를, 몽골선수들이 3위를 쟁취하였다.
우슈경기
우슈경기가 배구경기관에서 계속되였다.
슈(맞서기)경기에서 우리 나라 1조의 박광혁선수는 주도권을 틀어쥐고 돌려차기와 쓸어차기, 세련된 련결타격으로 련속 점수를 올려 우승하였다.
다양한 기만동작으로 상대방을 수세에 몰아넣은 우리 나라 2조의 박경준선수는 재치있는 접근전과 완강한 공격을 잘 배합하여 맞다든 선수들을 보기좋게 물리쳤다.
타올루경기 남권종목에서는 우리 나라 천영학선수와 정성희선수가 좋은 성적을 쟁취하였다.
관람자들은 선수들이 몸통돌아차기,몸통찌르기,갈구리차기,타격 등 다양한 기술동작들을 펼쳐 보일때마다 열렬한 박수갈채를 보내였다.
가라데경기
가라데경기가 탁구경기관에서 진행되였다.
남녀단체 맞서기(구미데)와 틀(가다)종목으로 나뉘여 진행된 경기에서 선수들은 손찌르기와 발차기를 비롯한 높은 기술동작들을 훌륭히 수행하였다.
특히 우리 나라 선수들은 완강한 투지와 높은 집단주의정신을 발휘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남녀단체 맞서기경기에서는 우리 나라 1조 선수들이 1위를, 말레이시아 선수들이 2위를, 우리 나라 2조(총련)선수들이 3위를 쟁취하였다.
또한 남자단체 틀경기에서는 우리 나라 2조 선수들이 1위를,우리 나라 1조 선수들이 2위를,녀자단체 틀경기에서는 말레이시아선수들이 1위를,우리 나라 1조 선수들이 2위를,우리 나라 2조 선수들이 3위를 각각 차지하였다.
시범경기
시범경기들이 롱구경기관에서 진행되였다.
새로 등장한 타올루,가라데종목들로 하여 이채를 띤 시범경기에서 선수들은 높은 기교를 요구하는 어려운 동작들을 능란하게 수행하였다.
첫순서로 타올루종목경기에 출연한 우리 나라 선수들이180°휘돌려차기,손발종합격파,1대 3대결,각종 기재다루기 등을 원만히 수행할때마다 관람자들은 그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였다.
말레이시아선수는 손색없는 가라데동작들로 관람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였으며 태권도 4단보유자인 뽈스까선수는 손발에 의한 강한 타격으로 송판과 기와를 보기좋게 격파하였다.
말레이시아씰라트,중국홍콩전통무술,중국타올루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은 자기 민족의 고유한 무도수법들을 잘 보여주었다.
카나다무기맞서기,끼르기즈민족무술경기 등에 나선 선수들도 평시에 련마한 높은 기술을 펼쳐보였다.
바둑경기
바둑경기가 송구경기관에서 계속되였다.
추첨련맹전방식으로 진행된 경기에서 선수들은 회전수가 높아짐에 따라 집중력과 인내력을 발휘하여 자기들의 지적능력을 남김없이 발휘하였다.
제22차 세계아마츄어바둑선수권대회에서 2위를 한 우리 나라 박호길선수와 2003년 국내최우수선수로 평가된 우리 나라 조대원선수는 기묘한 전술과 높은 수로 경기를 잘 운영하였다.
우리 나라 리봉일,안선일선수들과 중국의 심가아,리염호선수도 상대방의 심리를 잘 파악하면서 경기를 벌려 자기의 실력을 과시하였다.
조선씨름경기
조선씨름경기(개인전과 비교씨름)가 레스링경기관에서 있었다.
경기에서 선수들은 완강한 투지와 억센 힘,재치있고 민활한 씨름기술을 발휘하였다.
상대방의 허리띠를 바싹 부여잡고 다리,손,몸통수법을 들이대면서 치렬한 공방전을 벌리는 힘장사들의 모습은 관람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개인전 75㎏급경기에서는 한춘식(조선1조)선수가 1위를, 박명일(조선2조)선수가 2위를, 최정철(조선1조)선수가 3위를, 80㎏급경기에서는 최금성(조선2조)선수가 1위를, 박철룡(조선1조)선수가 2위를, 신성준(조선1조)선수가 3위를, 85㎏급경기에서는 전승남(조선2조)선수가 1위를, 박광철(조선1조)선수가 2위를, 김현일(조선1조)선수가 3위를, 90㎏급경기에서는 박춘민(조선1조)선수가 1위를, 조명진(조선1조)선수가 2위를, 김걸(재중동포)선수가 3위를, 90㎏이상급경기에서는 리조원(조선1조)선수가 1위를, 김석철(조선2조)선수가 2위를, 김해권(재중동포)선수가 3위를 쟁취하였다.
이날 태권도경기,가라데경기,시범경기에서 우수한 성적을 쟁취한 선수들에게 메달과 상장이,시범출연에서 높은 기술동작들을 보여준 선수들과 감독들에게 상장과 기념품이 수여되였다.
시안의 근로자들,청소년학생들,체육애호가들,외국손님들,해외동포들이 경기들을 관람하였다.
경기대회는 계속 진행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