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재중조선인청년련합회가 14일 발표한 성명에서 《보안법》페지를 가로막으려는 남조선의 반통일보수세력들의 책동을 규탄하였다.
성명은 오늘의 시대는 우리 민족제일주의 기치밑에 민족적화해와 단합을 이룩해나가는 력사의 새 시대이라고 하면서 이러한 6.15통일시대와 《보안법》은 절대로 량립될수 없다고 강조하였다.
최근 좋게 발전하던 북남관계가 흐리게 된것도 결국은 대화상대인 우리 공화국을 인정하지 않고 한피줄을 나눈 동족을 《적》으로 규정한 파쑈분렬악법인 《보안법》때문이라고 하면서 성명은 오늘 《보안법》을 철페시키느냐 마느냐 하는것은 북남관계의 전도를 좌우하는 관건적문제로 나서고있다고 지적하였다.
재중조선인청년련합회 전체일군들과 재중동포청년들은 《보안법》을 철페시키고 사회의 자주화와 민주화를 실현하며 통일조국의 새 력사를 창조하기 위한 남조선청년학생들과 각계각층 인민들의 정의의 투쟁에 전적인 지지와 련대성을 보낼것이라고 성명은 지적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