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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 론평 남조선핵추문은 핵문제해결의 장애물
(평양 9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남조선에서 핵관련비밀실험사건들이 련이어 드러나 국제사회의 커다란 물의를 일으키고있다.

남조선은 비밀리에 지난 2000년에는 레이자에 의한 우라니움농축실험을 진행하고 그보다 앞서 1982년에는 여러 차례의 플루토니움추출실험을 진행하였다.

미국과 남조선당국은 핵추문이 발생하자 급급히 《핵무기개발과는 관계가 없다》고 하고있는데 그것자체가 더욱 커다란 의혹을 자아내고 있다.

남조선이 군부독재시기인 1970년대에 이미 핵무기개발을 결정하고 《대덕연구단지》에 연구력량을 총집결하여 핵실험을 계속해왔다는것은 비밀이 아니다. 남조선은 1990년대에도 비밀리에 우라니움농축실험을 진행하고 국제원자력기구에 신고되지 않은 3개의 핵시설중 1개 핵시설에서만도 150㎏의 금속우라니움을 생산하였다.

남조선에서 잇달아 로출되고있는 핵관련비밀실험들은 명백히 핵무기개발을 위한 군사적성격을 띤것으로서 미국에 의하여 조작되였다고 밖에 달리는 볼수없다.

미국의 정보망이 촘촘히 깔려있고 군통수권이 미국의 손에 쥐여져있는 남조선에서 미국이 모르게 장기간 군사적성격을 띤 핵실험을 진행한다는것은 있을수 없는 일이다. 지금 남조선에서 드러난 핵비밀실험들은 다 미국의 기술을 리용한것이며 농축순도가 80%인 우라니움은 전적으로 핵무기개발용이다.

국제원자력기구의 조사가 끝나기도전에 미국무장관 포웰과 국방장관 람스펠드가 련이어 나서서 《실험실적단계에 불과한것》이라고 단언했는데 이것은 미국이 이미전에 남조선의 핵활동내막을 알고있었다는것을 시사해주고있다.

남조선에서의 핵관련비밀실험들은 미국이 적용하고있는 2중기준이야말로 핵전파의 근본요인이라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미국은 이른바 《동맹국》들에는 핵기술을 전파하고 그들의 핵무기개발과 보유를 묵인하면서도 사상과 제도가 다르다고 하여 우리 나라에 대해서는 그 어떤 증거자료도 없이 《우라니움농축계획》이 있다고 생억지를 쓰면서 평화적핵활동마저 없애버리려 하고있다.

프랑스와 도이췰란드를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언론들이 남조선의 핵의혹은 미국에 의하여 조작되여왔다고 하면서 《북조선에서 이러한 사건》이 있었더라면 제일먼저 《미국이 소란을 피웠을것》이라고 평하고 있는것은 결코 우연한 일이 아니다.

남조선에서의 핵관련비밀실험들을 두고 국제사회가 일치하게 그 진상을 엄격히 밝힐것을 요구하고 있는 때에 유독 미국만이 우려할것이 없다는식으로 모든것을 덮어버리려 하고있는것은 그들이 남조선의 핵무기개발도 이스라엘처럼 묵인하려 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미국이 자기의 핵우산을 쓰고있는 《동맹국》이 비밀핵활동을 진행한데 대해서는 묵인하고 지금까지 우리에게 《CVID》를 강박해 왔다는것이 우리를 격분시키고 있다.

결국 지금까지 6자회담에서는 핵무기로 무장하였거나 그 능력이 완벽한 나라들이 모여 우리 하나만의 핵문제를 론의해왔다는것을 말해준다.

미강경보수세력들의 의도적인 도발로하여 회담의 기초가 이미 허물어진 조건에서 미국이 2중기준정책과 적대시정책을 포기하기전에는 회담개최를 더이상 론할수없게 되였으며 우리가 핵억제력을 포기할수없다는것은 자명한 리치이다.

간과할수 없는것은 미국이 남조선에서 핵관련비밀실험과 관련하여 《평양이 서울의 모범을 따라야 한다》고 떠들어대면서 또 하나의 《리비아식》을 만들어 우리에게 압력을 가해보려고 교활하게 책동하고 있는것이다.

동북아시아지역에서의 핵군비경쟁을 막고 공고한 평화와 안전을 이룩하자면 미국이 핵문제발생의 근원인 2중기준을 버리고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실천적으로 포기할 의지를 가지고 대화마당에 나와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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