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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속에 상영되는 축전영화들
(평양 9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제9차 평양영화축전이 커다란 관심속에 진행되고 있다.

세계 여러 나라와 국제기구들에서 내놓은 예술영화,기록영화,아동영화들이 상영되고있는 평양의 여러 영화관들은 관람자들로 련일 흥성이고 있다.

사랑하는 청년이 체츠냐전쟁에서 두다리를 잃었지만 그를 끝까지 사랑하는 녀주인공을 형상한 로씨야예술영화 《사랑의 별》, 나쁜 길에 들어섰던 한 청년이 자기를 뉘우치고 조국을 위하여 외국에서 들어온 마피아일당을 일망타진하는 과정을 펼쳐보이는 에짚트예술영화 《마피아》 등은 높은 사상예술성으로 하여 사람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고있다.

또한 중국홍콩예술영화 《두 사나이》, 싱가포르예술영화 《오누이와 신발》, 타이예술영화 《범죄자들》 등도 배우들의 연기와 촬영형상수준이 매우 높아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고 있다.

유엔식량계획과 유엔세계보건기구가 기아와 질병에 시달리는 여러 나라 어린이들을 위하여 적극 노력하고 있는데 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 이 기구들의 기록영화들인 《기아와의 투쟁》,《어린이와 면역》도 관람자들의 호평을 받고있다.

특히 미국의 고립압살책동에도 불구하고 신심에 넘쳐 락천적으로 살며 일하는 어느한 로동자가정의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는 네데를란드기록영화 《조선에서 생활의 하루》는 축전참가자들과 관람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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