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라선대흥무역회사 수산물종합가공공장은 라선시 창진앞바다가에 위치하고 있다.
주체91(2002)년 4월 9일에 조업한 공장의 부지면적은 9만 6,680㎡, 연 건축면적은 2만 4,450㎡이다.
공장의 수산물가공직장,수산직장 등 여러 직장,작업반들에는 랭장고,해수얼음설비,물고기건조설비를 비롯한 현대적인 물고기가공설비들이 그쯔히 갖추어져있다.
공장에서는 수십척의 물고기잡이배를 가지고 새우,게를 비롯한 각종 고급어족들을 잡아 가공하여 중국,로씨야 등 여러 나라들에 수출하고있다.
전망적으로 공장에서는 창진앞바다의 30여ha 바다가양식장을 리용하여 성게,조개류,다시마,미역을 비롯한 여러 가지 수산물들을 생산할 계획이다.
지금 1만t급 무역짐배를 취급할수 있는 부두건설이 활발히 추진되고있다.
부두건설이 끝나면 상하선작업이 보다 현대화되고 정박한 선박들에 대한 기름공급조건도 훌륭히 갖추어 지게 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