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26일부 《민주조선》은 《지독한 해외침략야망의 발로》라는 제목의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 일본이 매우 심상치 않은 군사적움직임을 보이고있다.
지금 일본은 《군비증강억제 및 무기수출3원칙》을 완화한다,《자위대》의 해외활동을 현재의 부차적임무로부터 기본임무로 재규정한다하고 벅쩍 고아대고있다.
이 문제와 관련하여 이미 일본총리자문기구는 《전수방위》원칙에 기초한 현재의 《기반적방위력구상》을 전면 재수정하고 《자위대》의 해외파병에 필요한 장거리대형수송기의 도입문제,일미공동연구중인 미싸일방위체계의 생산을 가능케 하는 법률적조건을 마련할데 대한 문제 등 포괄적인 《방위보고서》를 총리에게 제출하기로 하였다.
이것은 일본이 지금까지 군사대국화실현과정에 형식상이나마 내걸었던 《방위》개념을 완전히 《공격》적인것으로 바꾸고 《자위대》무력의 해외침략무력화를 로골적으로 실현해나가려 하고있다는것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실지로 지금 일본은 그 무슨 《테로》와 《특수부대침투》에 대비한답시고 륙상《자위대》의 기본구성체계를 공격과 불의타격에 유리하게 재정비해나가고있다.
일본방위청은 얼마전 《방위력의 존재방식검토회의》라는것을 열고 《방위대강》에 반영할 기본방침이라는것을 작성하였다.그에 의하면 일본은 륙상《자위대》의 정원을 16만명으로 유지하고 《중앙즉응집단》을 창설하며 미싸일방위체계도입에 따라 일부 장비들을 축감하기로 하였다.
《테로》대책의 미명하에 발광적으로 벌어지는 일본의 군사적움직임은 지독한 군국주의해외침략야망의 발현으로서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국제사회의 념원에 대한 엄중한 도전행위가 아닐수 없다.
그러지 않아도 지금 동북아시아지역에는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으로 말미암아 군사적긴장상태가 조성되고있으며 그것이 언제 전면전쟁으로 이어질지 모를 긴박한 위기감이 항시적으로 떠돌고있다.
바로 이러한 시기에 일본이 해외침략에로의 위험한 발걸음을 성큼 내디디고있는것은 저들의 반평화적립장을 국제사회앞에 스스로 드러내놓은것으로 된다.
세계적인 《반테로》의 기류를 타고 오래전부터 품어오며 추진시켜오던 군국주의해외팽창야망과 군사대국화책동을 전면적으로 실현해나감으로써 하루빨리 전쟁국가로서의 면모를 갖추자는것이 일본이 노리는 근본목적이다.
일본의 군사대국화와 해외팽창은 명백히 평화가 아니라 전쟁을 전제로 하고있다.그런것만큼 일본의 최근 군사적움직임은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발전에 부정적영향을 미치는 범죄행위로 된다.
이제 제2차세계대전에서 패한 복수심으로 불타고있는 일본이 완전한 공격능력을 갖추고 해외침략전쟁도발의 길로 나가는 경우 그것이 아시아와 세계에 어떤 참화를 들씌우겠는가 하는것은 짐작하기 어렵지 않다.
일본의 군사대국화와 해외팽창책동은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위험한 사태발전으로서 그것은 마땅히 저지되여야 한다.
일본의 해외침략공격시 조선반도가 첫 타격목표로 되리라는것은 불을 보듯 명백한 사실이다.따라서 우리는 일본의 최근 군사적움직임에 대해 고도의 경계심을 가지고 주시하고있으며 그에 대처할 만단의 준비를 갖추지 않을수 없다.
일본의 경우 미국의 대아시아전략에 편승하여 해외팽창의 길로 나가는것은 섶을 지고 불속에 뛰여드는것과 같은 자살행위이다.
일본은 자멸을 앞당기는 정치적망동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