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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조일평양선언에 배치되는 엄중한 도발행위》
(평양 9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29일부 《로동신문》은 《조일평양선언에 배치되는 엄중한 도발행위》라는 제목으로된 개인필명의 글을 실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일본방위청 륙상막료감부가 우리 나라의 《대규모테로》에 대처한다는 미명하에 륙상《자위대》의 대폭적인 무력증강을 포함한 《테로대책계획》을 세우고있다는것이 최근에 밝혀졌다. 그에 의하면 일본방위청은 자기 나라에 침투하는 그 누구의 무장세력을 최고 2,500명으로 예상하고 정부와 원자력발전소 등 전국의 135개 시설에 부대를 배치하여 항시적인 전투태세를 갖추게 하려 하고있다.

우리는 일본방위청이 우리 나라에 함부로 《테로》모자를 씌우며 그것을 턱대고 《자위대》무력을 대대적으로 증강하려 하는데 대해 엄중시하지 않을수 없다. 일본방위청의 무분별한 반공화국《대일테로》소동은 우리 인민의 감정을 몹시 자극하고있다.

일본반동들은 지금까지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적극 편승하여 우리의 있지도 않는 《미싸일위협》,《핵위협》을 코에 걸고 군사대국화,해외팽창책동을 발광적으로 강화하여왔다. 이러한 그들이 이제는 우리에게 《테로》감투까지 씌우면서 《자위대》무력증강과 전투태세완비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있다. 이러한 사실은 일본군국주의자들이 군사대국화,조선재침책동에 얼마나 집요하게 매여달리고있는가 하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일본방위청이 우리 나라에 《테로》모자를 씌우는것은 미국과 한짝이 되여 우리 나라를 《테로범인》으로 몰아 저들의 조선재침책동을 정당화하고 군사대국화,해외팽창을 위한 명분을 세워보려는 매우 음흉하고 위험한 책동이다. 일본반동들이 우리 나라의 《대규모대일테로》를 운운하는것은 완전한 자작날조품이며 우리 나라에 대한 악랄한 모독이며 도전이다.

우리 공화국이 온갖 형태의 테로와 테로지원을 반대하며 그를 위한 실천적조치를 취하고있다는것은 국제사회가 공인하는 엄연한 현실이다. 우리 나라는 최근에 로씨야에서 있은 테로사건들과 관련하여서도 그를 반대하는 원칙적립장을 밝히였다. 테로와는 아무런 인연도 없는 우리의 《테로위협》설을 꾸며내고 그것을 턱대고 저들의 불순한 목적을 달성하려 하는 일본반동들이야말로 비렬하고 철면피하기 짝이 없다.

일본방위청의 그 무슨 《대규모테로》타령과 《테로대책계획》작성놀음은 조일평양선언의 기본정신에 배치되는 엄중한 도발행위이다. 2002년 9월에 발표된 조일평양선언에는 쌍방이 국제법을 준수하며 서로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동을 하지 않는다는것을 확인하였다고 명기되여있다. 일본이 조일평양선언을 존중하려 한다면 마땅히 우리 나라의 있지도 않는 《테로위협》을 떠들며 우리를 심히 자극하는 군사적행동을 하지 말아야 할것이다. 그러나 일본반동들은 조일평양선언을 부정적으로 대하면서 우리 공화국에 《테로》모자까지 씌우며 대조선재침책동에 더욱 열을 올리고있다.

우리는 조일평양선언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존중하면서 그 리행을 위해 시종일관 성근하게 노력하고있다.

그런데 일본반동들은 우리와는 대조적으로 조일평양선언리행에 칼질하는 매우 불손한 행동을 거리낌없이 하고있다. 그들은 조일평양선언이 채택된 이후 우리를 겨냥한 《유사시관련법》들과 개악된 《외환법》,《특정외국선박입항금지법》 등 전쟁법들과 반공화국제재법들을 련이어 조작하여 조일관계를 대결국면에로 몰아갔다. 이번에 일본반동들이 우리에게 터무니없는 《테로》감투를 씌우면서 《테로대책계획》까지 만들며 대폭적인 무력증강을 추구하는것은 그들의 조선재침책동,조일평양선언리행 방해책동이 극도에 달하고있다는것을 말해준다. 이로 하여 조일관계개선의 앞길에 먹장구름이 드리우고있다. 이것은 조일 두 나라 인민들은 물론 국제사회계가 바라는것이 아니다. 세계는 조일쌍방이 평양선언의 정신을 존중하고 자기가 지닌 의무를 성실히 리행할것을 요구하고있다.

일본반동들은 내외민심의 요구를 외면하고 조일평양선언리행에 칼질하며 조일관계를 악화시키는 망동을 그만두어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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