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은 28일 다음과 같은 담화를 발표하였다.
최근 남조선군부는 《민사작전》경험을 쌓기 위해 이라크에 특수전무력을 파병한다고 내놓고 떠들고있다.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은 《현대전에서 민간인요소는 군사적요소이상으로 전쟁상황에 절대적영향을 미친다》느니, 《전투상황종료뒤에도 민사작전은 오래 계속된다》느니, 《초기단계의 치안유지,민간인무기회수 등을 위해서는 많은 경험이 요구된다》느니 하면서 특수전무력의 파병을 정당화하고있다.
남조선군부는 동부띠모르,아프가니스탄,이라크 등에 파병된 남조선군이 《유사시》 우리측 지역에서 감행할 이른바 《민사작전에 대비》하기 위한 준비를 《특수전사령부를 중심》으로 하고있다는것도 숨기지 않고있다.
지금까지 남조선군부가 이라크파병문제를 《유사시》 남조선과 미국 《련합지휘능력의 향상과 전투경험을 쌓는데 있다》는 일반적인 말로 광고해왔으나 이번처럼 우리와 직접 련관시켜 그 무슨 《민사작전경험》을 쌓기 위한데 있다는것을 드러내놓은것은 처음이다.
이것은 이라크에 특수전무력을 파병하는것이 저들의 파병부대《보호》를 위한것이 아니라 우리에 대한 극히 불순하고 도발적인 목적에서 출발한것이라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우리는 이미 남조선당국의 이라크추가파병책동이 민족의 치욕일뿐아니라 조선반도에서의 미국의 전쟁도발음모에 불을 달아주는것으로 된다는데 대하여 한두번만 경고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당국은 그 무슨 《국익》이니,남조선미국《동맹》이니 하면서 동족의 청장년들을 미국의 침략전쟁터인 이라크에 미군의 총알받이로 내모는 반민족적범죄행위를 감행해나섰을뿐아니라 이것을 기화로 미국과 함께 북침전쟁수행을 위한 실전경험을 쌓는데까지 나아가고있다.
이 한가지 사실을 통해서도 남조선당국자들은 미국의 북침전쟁책동의 추종자일뿐아니라 공범자,협력자라는것이 명명백백하게 확인되였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우리를 겨냥하여 벌리는 남조선당국의 책동을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밑에 민족공조로 화해와 단합,통일의 길로 나갈것을 확약한 6.15북남공동선언에 대한 정면도전으로, 도저히 용납될수 없는 극히 위험하고 무모한 도발행위로 락인하면서 이를 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온 민족의 이름으로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조선반도에서의 《민사작전》이요 뭐요 하는것은 언제가도 실현될수 없는 망상이다.
남조선당국은 반민족적인 《민사작전》책동이 가져올 엄중한 후과에 대해 심사숙고하고 범죄적인 이라크추가파병을 당장 중지하여야 하며 《김선일사건》과 같은 처참한 비극을 또다시 겪기전에 이미 파병된 병력을 하루빨리 철수시켜야 한다.
우리는 남조선당국의 범죄적인 반공화국대결책동을 엄격히 계산할것이다.
주체93(2004)년 9월 28일
평양(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