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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주체91(2002)년 6월 량천사를 돌아보시며 화첩도 만들어 소개선전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이곳 일군들과 기자,편집원들은 짧은 기간에 화첩 《량천사》를 훌륭히 만들어냈다.
화첩에는 김정일령도자께서 량천사를 돌아보시는 사진이 모셔져있다.
여기에는 진귀한 회화작품들인 대웅전 빗반자그림, 대들보와 간추벽그림들, 자연경치에 잘 어울리게 지은 만세루를 비롯하여 당대 시대의 모습을 보여주는 130여점의 사진들이 편집되여있다.
그가운데서 국보적의의가 있는 고색창연한 대웅전의 빗반자그림에서 복숭아를 쟁반에 받쳐든 두 녀인을 중심으로 저대,장고,북,가야금 등 악기를 불고 치며 흥겹게 춤을 추는 20여명 인물들의 각이하고 특색있는 형상은 우리 선조들의 뛰여난 예술적재능과 기교를 생동하게 보여주고있다.
또한 조선에 있는 절간들을 소개하는 화첩 《조선의 절안내》가 새로 출판되였다.
화첩에는 각도 절분포도와 안내도,절간들의 전경,내외부구조장식들,유물들을 찍은 사진들과 그에 따르는 해설문을 편집하고있다.
여기에서는 광법사의 대웅전 불상, 안국사의 대웅보전, 묘향산 보현사의 천왕문 사천왕상, 천주사의 보광전, 성불사의 극락전을 비롯하여 50여개의 절들과 거기에 보존되여있는 유물들을 구체적으로 소개하고있다.
이들은 지금 《박천 심원사》와 《안악 월정사》,《안불사》,《안악 3호무덤》 등 력사유적유물들을 선전하는 접지들과 화첩 《조선천연기념물도감 등의 출판사업을 잘해나가고있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