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보도에 의하면 미국이 《스테니스》호 최신예핵항공모함전단을 조선반도주변수역에 배치하려 하고있다.
태평양지역 미군총사령관 토마스 파고는 9월 23일 미국이 무력재편성의 일환으로 태평양에 또 하나의 항공모함타격집단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것은 《유사시》 조선반도를 비롯한 세계의 임의의 지역에 대한 미군의 대응능력과 기동력을 강화하기 위한것으로서 우리 인민은 물론 국제사회의 경계심을 불러일으키고있다.
미국은 이미 항공모함 《키티호크》호가 이끄는 항공모함타격집단을 태평양에 배비해놓고있다.
이와함께 미국은 조선동해에서 탄도미싸일경계임무를 수행할 이지스기능을 갖춘 최신예미싸일구축함의 상주배비를 시도하고있다.
미국은 오는 11월 대공방어미싸일인 《패트리오트》도 남조선에 배치할것을 계획하고있다.
미국은 새로운 《선제공격전략》에 따라 남조선강점 미지상군무력의 《재조정》을 하는 동시에 해공군무력을 대대적으로 증강하고있다.
미국이 화력이나 기동력,무장장비에 있어서 종전의 수십수백배나 되는 최신형무기들과 최신예부대들을 대대적으로 투입하여 오늘 남조선을 극동최대의 최첨단무기고로, 핵선제공격을 위한 실동기지로 전변시키고도 부족하여 조선반도수역에 《이지스》함선들을 상주배비하며 아시아태평양지역에 항공모함타격집단까지 증강배비하려 하는것은 매우 엄중한 군사적움직임으로서 문제시하지 않을수 없다.
미국의 무력증강책동은 우리 공화국을 제압하고 대국들을 견제함으로써 이 지역에 대한 정치군사적지배권을 확립하기 위한 그들의 야망이 극도에 이르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또한 새로운 조선전쟁준비를 완료하고 조선반도의 군사적긴장상태를 격화시키고있는 미국의 무력증강책동은 미국이 조미사이의 핵문제를 대화를 통하여 평화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떠들고있지만 그것은 진심이 아니며 실지에 있어서는 우리 공화국을 선제공격하고 지배하려는 어리석은 시도를 변함없이 계속 추구하고있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미국은 조선반도《유사시》 한편으로는 남조선의 한강이남지역에 배치한 미군무력으로 지상,공중기동타격전을 벌리는 동시에 다른 한편으로는 주일미해공군무력으로 바다와 하늘로부터 우리 공화국에 대한 대규모집중선제타격을 들이대며 나아가서 괌도,하와이 등 태평양지역과 미국본토로부터 투입되는 신속기동타격무력을 비롯한 미증원군으로 제2조선전쟁을 속전속결하려 하고있다.
사실이 말해주는바와 같이 미국이야말로 회담의 기초를 파괴하고 핵문제를 악화시킨 주범이며 조선반도의 군사정세를 긴장격화시키는 기본장본인이다.
우리는 미국이 대조선적대시정책을 포기하지 않고 오로지 힘으로 우리 공화국을 제압하려고 집요하게 시도하고있는 조건에서 나라의 자주권을 수호하기 위한 자위적국방력을 더욱 강화해나갈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