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보도에 의하면 최근 일본총리가 유엔총회에서 한 연설에서 《일본은 국제평화와 안전에 주요한 역할을 담당할 의사와 능력이 있다.》고 하면서 《그동안 국제사회에서 해온 일본의 역할은 일본이 상임리사국이 되여야 한다는 주장에 확고한 근거가 되고있다.》고 력설하였다.
이것은 일본의 과거죄행을 덮어버리고 공정한 여론을 기만하여 유엔의 책임적인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기도를 드러낸 언동으로서 그 누구에게도 통할수 없다.
유엔헌장에 명기된 《적국》의 오명도 벗지 못한 일본은 죄많은 과거로 하여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상임리사국진출을 운운할 자격이 없는 나라이다.
일본은 지난기간 조선인민과 아시아인민들에게 헤아릴수 없는 온갖 불행과 고통을 끼친 죄행을 반성하고 청산하기는커녕 오히려 합리화하기 위하여 급급해왔다.
일본은 국제 사회앞에서 일본군《위안부》가 존재하였다는 사실조차 인정하지 않았으며 제2차 세계대전 전범자들에 대한 참배도 공공연하게 진행하였다. 특히 일본의 현당국자와 집권세력은 여러차례에 걸쳐 《야스구니진쟈》를 찾았으며 평화헌법개정을 시도하고 해외팽창야망을 로골화하는 등 군국화의 움직임을 적극화하고있다. 침략의 력사를 미화한 력사교과서를 편찬하고 독도령유권주장 등을 통해 령토적야심과 침략적기도를 로골화한것은 결국 일본의 정치인들에게 과거청산을 하지 않은 저들의 죄행에 대한 아무러한 가책도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이러한 일본이 세계평화와 안전 및 나라들간의 경제,문화적협조를 도모할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유엔에서도 핵심적인 자리를 차지하겠다고 하는것이야말로 자기를 모르는 주제넘은 행동이며 국제평화와 안전을 지향하는 세계인민들에 대한 도전이다.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상임리사국으로 진출하려는 일본의 움직임과 관련하여 중국외교부대변인이 9월 21일 기자회견에서 《일본이 국제사회에서 책임적인 나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자면 력사문제에 대한 명백한 인식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한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
중국을 비롯한 주변나라들이 지금 비난의 화살을 집중하고있는것은 일본의 과거청산과 력사인식문제에 대한 응당한 평가이다.
과거청산은 일본정부의 법적,도덕적책임문제이며 그렇게 하는것만이 일본이 유엔성원국으로서,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의 자기의 역할을 다하는 옳은 처사로 된다.
일본은 유엔의 책임적인 자리를 넘겨다 보기전에 우리 인민과 아시아인민들에게 끼친 과거죄행을 깨끗이 청산하고 이 나라들의 신뢰부터 쌓아야 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