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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종교인협의회 대변인 미국은 인륜도 신앙도 모르는 악마
(평양 10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종교인협의회 대변인은 3일 다음과 같은 성명을 발표하였다.

얼마전 미국은 《국제종교자유에 관한 년례보고서》라는것을 발표하여 또다시 우리 공화국의 《종교문제》에 대하여 이러쿵저러쿵 시비해나섰다.

우리 공화국의 전체 종교인들과 인민들은 우리의 실상에 대하여 똑바로 알지도 못하는 미국이 감히 《국제종교재판관》행세를 하며 갖은 험담으로 우리를 비방중상한데 대해 분격을 넘어 저주를 금치 못하고있다.

우리 공화국은 인간의 존엄과 권리를 가장 귀중히 여기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제도이며 우리 나라에서 신앙의 자유와 종교활동은 법적으로 철저히 담보되여있다.

우리 공화국의 모든 종교인들이 그 어떤 차별이나 제약을 받음이 없이 국가의 혜택과 법적보호속에 공민으로서의 사회적활동조건을 보장받으며 신앙의 자유를 마음껏 누리고있다는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특히 우리 종교단체들이 여러 국제범종교단체들에 가입하여 활동하고있으며 세계의 많은 나라들 지어 미국의 종교단체들과도 접촉하고 래왕하면서 공동으로 교회례식도 가지고있다는것은 미국도 모르는바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저들의 독선적이고 적대적인 사고방식으로 우리 공화국을 그 무슨 《종교탄압국》으로 집요하게 몰아붙이고있는것은 고약하고 너절한 수법을 다 동원해서라도 기어이 우리 공화국을 압살해보려는 흉악한 속심에서 나온것이다.

침략과 전쟁으로 얼룩진 미국의 죄많은 력사와 복잡다단한 오늘의 세계현실이 잘 실증해주고있는것처럼 사실 세계최대의 종교탄압국,종교말살의 원흉은 다름아닌 미국이다.

미국은 지난 조선전쟁시기 우리 공화국의 전 지역에 대한 무차별적인 폭격과 피비린 살륙만행으로 수많은 우리 인민들과 종교인들을 무참히 살해하였으며 수천개의 교회시설들을 모조리 파괴하는 천추에 용납못할 범죄를 저질렀다.

그때로부터 반세기가 지난 오늘에도 우리 종교인들에게는 신앙생활의 신성한 터전을 재더미로 만들고 무고한 교우들의 생명을 무수히 앗아간 미국에 대한 원한이 그대로 남아있다.

오늘날 세계도처에서 《반테로》의 간판밑에 신성한 교회시설들을 무참히 파괴하고 이교도라 하여 배척하고 마구 잡아죽이면서 극단한 종교탄압행위를 일삼고있는것도 바로 미국이다.

이렇듯 신앙의 자유에 대해 말할 초보적인 자격마저 상실한 미국이 마치 《국제종교재판관》이기라도 한것처럼 감히 우리 공화국의 종교정책에 대하여 운운한다는것부터가 언어도단이며 종교리념에 대한 무시이고 신앙인들에 대한 우롱이다.

조선종교인협의회는 거짓과 음모로 가득찬 《종교문제》를 내들고 반공화국책동에 열을 올리고있는 미국을 인륜도 신앙도 모르는 악마의 무리로 준렬히 단죄규탄하면서 미국이 《종교문제》를 반공화국적대시정책에 악용하는 철면피한 행위를 무조건 걷어치울것을 강력히 주장한다.

우리 공화국의 전체 종교인들은 사회주의조국의 공민된 높은 자각과 긍지를 안고 인간의 참된 삶을 꽃피워주며 민족의 존엄과 운명을 지켜주고 보살펴주는 위대한 선군령도를 높이 받들어 영원한 필승불패의 원천인 우리의 일심단결을 더욱 반석같이 다져나갈것이며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과 6.15자주통일시대앞에 지닌 자기의 영예로운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갈것이다.

조선종교인협의회는 이 기회에 사랑과 정의,평화를 념원하는 세계진보적인민들과 국제신앙공동체들이 미국의 비렬한 종교모략책동과 악랄한 반공화국책동의 진면모를 옳바로 보고 그것을 규탄배격하는 우리 인민의 정의의 목소리에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리라는 기대를 표명한다.

주체93(2004)년 10월 3일
평양(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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