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은 2일 다음과 같은 성명을 발표하였다.
최근 남조선에서 련이어 드러난 핵관련비밀실험사건들은 국제사회의 커다란 물의를 일으키고있다.
이미 알려진바와 같이 남조선에서는 지난 2000년에 극비밀리에 레이자에 의한 우라니움농축실험을 진행하였고 그보다 앞서 1982년에는 플루토니움추출실험을 진행하였다.
외신들은 남조선이 1990년대에도 레이자방식농축실험의 전 단계가 되는 실험을 2번이상 했다는 사실에 대해서도 밝히고있다.
남조선에서 잇달아 로출되고있는 비밀핵실험사건들은 지금까지 남조선당국이 계획적으로 추진해온 엄중한 핵개발책동의 극히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것이다.
돌이켜보면 남조선당국은 이미 지난 세기 70년대에 벌써 핵무기개발의 골격구조를 완성한데 이어 80년대에 들어서면서부터 이른바 《원자력발전기술》개발의 막뒤에서 핵무기개발책동을 본격적으로 다그쳐왔다.
남조선의 《대덕연구단지》를 비롯하여 방대한 핵연구개발기지들이 꾸려지고 거기에서 핵무기개발을 위한 연구활동이 체계적으로 진행되였으며 핵개발의 공업적토대를 축성강화하고 핵탄두를 장착할수 있는 미싸일개발책동도 급속히 추진되였다.
지난 20여년동안 비밀리에 벌어진 이러한 핵개발책동으로 하여 오늘 남조선은 핵물질추출,핵탄제작,핵탄운반수단보유,핵전쟁추진 등 핵무장화의 기본징표들을 갖추게 되였으며 그것이 하나의 완결된 체계를 이루고있다.
이것은 조선반도정세와 북남관계에 엄중한 영향을 미치는 중대사건이다.
남조선당국은 지금까지 핵문제에서 저들은 깨끗한척하면서 미국상전과 함께 우리의 《핵문제》를 입이 아프도록 떠들어왔다.
그들은 북남대화에 나와서도 《북핵문제》를 거들면서 그것이 해결되지 않는한 아무런 합의도 할수 없다고 생트집을 걸었을뿐아니라 오늘도 《북핵문제》라는것을 북남관계전진과 협력의 전제조건으로 내들고있다.
그러나 폭로된 제반 사실은 남조선이 지난 수십년동안 뒤골방에서 비밀리에 핵무기개발을 위한 딴장난을 하였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특히 남조선당국은 핵무기의 기본원료인 우라니움농축실험까지 하고서도 도리여 미국의 말을 앵무새처럼 졸졸 따라외우며 우리의 《우라니움농축》의혹까지 걸고들고있다.
이번에 폭로된 사건들로 핵문제와 관련하여 겉과 속이 다르게 행동해온 남조선당국의 2중적인 정체가 만천하에 발가지게 됨으로써 남조선핵문제는 이제 의혹이 아니라 엄연한 현실로 되고있다.
남조선핵이 누구를 겨냥한것인가 하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남조선이 핵을 가지게 된다면 그것은 외세와 함께 동족을 치기 위한 침략의 핵이며 자기 민족을 전멸시키고 조선반도를 페허로 만들기 위한 범죄의 핵으로 되게 될것이다.
더우기 남조선이 아무런 자주권도 못가지고있는 조건에서 핵을 가지게 되면 그것이 미국에 의해 동족의 머리우에 퍼부어지리라는것은 너무도 자명하다.
미국이 지금 남조선의 핵실험사건을 극력 비호두둔하고있는것도 바로 그때문이다.
우리는 이번 사실을 통하여 남조선과 같은 저들의 손아래 《동맹자》들에 대해서는 핵무기개발과 핵무기보유를 묵인비호하고 우리 공화국에 대해서는 허황한 모략자료까지 꾸며내며 압살책동을 벌리고있는 미국의 량면성을 다시한번 똑똑히 보고있다.
남조선핵문제의 진상은 철저히 규명되여야 한다.
남조선당국은 그 누구의 《핵문제》를 떠들것이 아니라 온 민족과 인류량심앞에 자기의 핵문제부터 명백히 밝혀야 한다.
남조선의 비밀핵실험사건의 진상이 해명됨이 없이는 북남관계발전을기대할수 없을것이다.
주체93(2004)년 10월 2일
평양(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