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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외무성 대변인 미국의 《북조선인권법안》은 대조선적대선언
(평양 10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최근 미국회상원에서 《북조선인권법안》이라는것이 통과된것과 관련하여 4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최근 미국회상원은 내외의 우려와 반대에도 불구하고 지난 7월 하원에서 제출한 《북조선인권법안》이라는것을 일부 수정보충하여 끝끝내 통과시켰다.

《법안》은 《북조선인권개선》이라는 미명하에 우리 체제의 전복활동에 가담하는 단체 및 개인들에게 미국정부의 예산으로 매해 2천 4백만 US$를 지출한다고 규제하는 등 시종일관 악랄하기 그지없는 반공화국 독소조항들로 가득차있다.

《법안》이 추구하는 목적이 무엇인가는 그것을 가결하기 직전 공화당의 한 상원의원이란자가 《옛쏘련의 붕괴와 마찬가지로 북조선정권의 몰락도 멀지 않았다.》고 떠벌인데서 집중적으로 나타나고있다.

결국 이번 《법안》은 존엄높은 주권국가인 우리 공화국을 악랄하게 중상모독하고 우리 인민이 선택한 사회주의제도의 붕괴를 노리는 미국의 진의도를 숨김없이 드러내놓은 또하나의 대조선적대선언이다.

우리 체제에 대한 체질적거부감이 골수에 차있는 미국이고 보면 그들이 대조선적대시정책에 환장이 되여 날뛰는것이 별로 이상할것은 없다.

그러나 인권유린의 주범으로 락인되고있는 미국이 아직도 자기의 처지를 모르고 그 누구의 《인권문제》에 대하여 가타부타하는것은 인류의 량심을 우롱하는 도전이 아닐수 없다.

이라크에서 비법적인 전쟁을 일으키고 어린이들을 포함한 무고한 민간인들에 대한 살륙을 매일과 같이 감행하고있는 세계최대의 인권유린국은 다름아닌 미국이다.

그러한 미국이 아무리 체면상실증에 걸렸다한들 이라크의 피바다우에서 《세계의 안전》을 부르짖으며 《인권》에 대해 론하는것은 참으로 역겹기 그지없다.

미국은 이미 우리 주변에서 반공화국모략단체들을 재정물질적으로 적극 후원하는 한편 일부 나라들에 압력을 가하여 우리의 국제적영상을 흐리게 하며 우리 제도《전복》을 위한 본격적인 환경조성에 달라붙고있다.

현실은 우리로 하여금 힘의 정책만을 추구하면서 존엄높은 우리 식의 사상과 제도를 전면부정하고 미국식 가치관과 생활방식을 한사코 강요하려 드는 부쉬행정부와는 오직 대응한 힘으로 맞서야 한다는 진리를 절감하게 하고있다.

미국은 우리와의 공존을 전면부정하고 우리의 사회주의제도를 말살하려는 무분별한 단계에 들어섬으로써 핵문제해결을 위한 대화와 협상의 의미를 상실케 하고있다.

이제 우리에게는 핵문제에 대한 6자회담은 고사하고 미국과 상종할 그 어떤 명분도 없게 되였다.

그러므로 우리로서는 미국과 힘으로 끝까지 대응하기 위한 억제력강화에 더 박차를 가할수밖에 없다.

미국이 우리 제도를 말살하려 들면 들수록 사회주의에 대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신념은 더 굳세여지고있으며 미국의 무분별한 도발책동을 맞받아 짓부셔버릴 적개심은 더더욱 높아지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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