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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평통 남조선《국방》예산 증액 비난
(평양 10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4일 서기국 보도 제886호를 발표하였다.

보도는 다음과 같다.

얼마전 남조선당국은 래년도 《국방》예산을 올해보다 9.9% 증가하여 막대한 군사비를 지출할것을 결정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남조선《국방부》는 《2005년 국방예산안》이 남조선강점 미군《감축》에 대처하여 《상향조정되였다.》고 하면서 다음해부터 전력증강책동을 본격화하려는 기도를 공개적으로 드러내놓고있다.

한편 남조선호전광들은 다목적직승기와 신형땅크,탄도미싸일을 비롯한 신형무기개발책동에 박차를 가하고 무력을 《유사시 실전에 즉각 투입》할수 있게 개편하는 등 전쟁준비에 열을 올리고있다.

남조선당국의 이러한 무력증강책동은 조선반도에 조성된 긴장상태를 더욱 격화시키고 북남관계를 군사적대결과 전쟁국면에로 몰아가는 용납못할 범죄행위이다.

다 아는바와 같이 지금 미국은 남조선강점 미군《감축》과 《재배치》의 막뒤에서 북침을 노린 무력증강책동을 광란적으로 벌리며 조선반도의 정세를 위험천만한 전쟁국면에로 몰아가고있다.

이러한 때에 남조선당국이 남조선에서의 미군《감축》이 그 무슨 《안보공백》이라도 조성하는듯이 아우성치면서 미국의 전력증강책동에 발을 맞추어 군사비를 대폭 늘이고 무력증강책동에 열을 올리고있는것은 동족을 반대하는 미국의 전쟁물방아간에 물을 대주는것이나 다름없다.

앞에서는 《화해》요,《평화》요 하고 침발린소리를 하면서도 뒤에서는 미국의 반공화국전쟁책동에 맞장구를 치는 남조선당국의 비렬한 량면행위는 온 민족의 저주와 규탄을 불러일으킬뿐이다.

도발에는 징벌로,도전에는 무자비한 강타로 대답하는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의 기질이며 배짱이다.

남조선당국은 우리를 걸고 벌리는 무모한 군사적대결책동이 가져올 엄중한 후과에 대하여 심사숙고하고 무분별한 전력증강책동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

주체 93(2004)년 10월 4일
평양(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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