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중화인민공화국사이의 외교관계설정 55돐에 즈음하여 대외문화련락위원회와 조중친선협회 중앙위원회에서는 5일 저녁 평양고려호텔에서 연회를 마련하였다.
연회에는 우리 나라 주재 중화인민공화국 무동화특명전권대사와 대사관성원들이 초대되였다.
조중친선협회 중앙위원회 위원장인 김수학보건상,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박경선부부장, 외무성 김영일부상, 무역성 리룡남부상, 대외문화련락위원회 전영진부위원장, 관계부문 일군들이 연회에 참가하였다.
연회에서는 김수학보건상이 연설하였다.
그는 조중외교관계설정 55돐을 맞으며 중국동지들과 자리를 같이하게 된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지난 55년간 조중 두 나라 인민들은 정치,경제,문화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친선협조관계를 끊임없이 강화발전시켜왔다고 말하였다.
그는 오늘 중국인민은 중국의 특색있는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기 위한 보다 높은 단계의 목표를 내세우고 2020년까지 초보적으로 부유한 사회를 전면적으로 건설하기 위한 사업에서 커다란 성과를 거두고있으며 중국의 국제적지위는 날로 높아가고있다고 하면서 우리 인민은 이에 대하여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중화민족의 부흥을 실현하기 위한 중국인민의 투쟁에서 보다 큰 성과가 있기를 진심으로 축원한다고 지적하였다.
우리 인민의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중국의 로세대 령도자들과 함께 마련하여주신 조중친선은 오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와 존경하는 호금도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중국의 새 중앙령도집단의 깊은 관심속에서 세기를 이어가며 계속 심화발전되고있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조중친선관계를 귀중히 여기고 공고발전시켜나가는것은 우리 당과 정부의 확고한 립장이라고 하면서 지난 시기와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조중친선협조관계가 두 나라 최고령도자들께서 이룩하신 합의정신에 따라 더욱 활력있게 발전하게 되리라는것을 확신한다고 말하였다.
그는 중국공산당의 령도밑에 중국인민이 사회주의현대화건설과 전국을 통일하기 위한 위업수행에서 보다 큰 전진을 이룩하기 바란다고 지적하였다.
다음으로 무동화특명전권대사가 연설하였다.
그는 중조 두 나라사이의 외교관계설정 55돐에 즈음하여 대외문화련락위원회와 조중친선협회 중앙위원회에서 성대한 연회를 마련하여준데 대하여 사의를 표한다고 말하였다.
그는 중조외교관계설정이후 지난 55년간 두 나라 최고지도자들의 관심속에 쌍방은 정치면에서 서로 지지하고 경제면에서 유무상통하며 국제무대에서 서로 협조하고 여러 분야에서 유익한 교류와 협력을 벌려 두 나라에서의 사회주의건설의 추진과 나라의 주권과 안전의 수호, 지역의 평화와 안정의 유지에 중요한 기여를 하였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계속 공고발전시켜나가는것은 중조 두 나라 인민의 근본리익에 부합될뿐아니라 지역의 평화와 발전에도 유익하다고 말하였다.
그는 지난 반세기 남짓한 기간에 조선인민은 김일성주석동지와 김정일장군님의 령도밑에 자력갱생,간고분투,혁명적락관주의정신을 발휘하여 사회주의혁명과 건설에서 끊임없는 승리를 이룩하였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올해에 조선인민은 정치사상,반제군사,경제과학의 3대전선에서 용감한 투쟁을 벌려 커다란 성과를 이룩함으로써 강성대국건설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놓았다고 하면서 자기들은 조선동지들의 성과에 대하여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며 형제적조선인민이 김정일장군님께서 밝혀주신 휘황한 길을 따라 계속 새로운 승리를 이룩할것을 충심으로 축원한다고 말하였다.
그는 중조친선협조관계를 공고발전시켜나가려는 중국 당과 정부의 방침은 확고부동하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중조 두 나라 령도자들의 깊은 관심속에 오랜 력사를 가진 중조친선은 대를 이어 강화발전될것이라고 지적하였다.
연회참가자들은 조중 두 나라사이의 친선관계발전을 위하여,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건강을 축원하여, 존경하는 호금도동지의 건강을 축원하여 잔을 들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