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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범죄적인 핵활동의 진상은 가리울수 없다
(평양 10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5일부 《민주조선》은 최근 흑막속에 파묻혀있던 남조선의 핵관련비밀실험사건들이 드러나 국제적으로 커다란 물의를 일으키고있는것과 관련하여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론평은 남조선에서 지난 2000년에 극비밀리에 레이자에 의한 우라니움농축실험을 진행하고 1982년에는 플루토니움추출실험을 진행한데 언급하고 다음과 같이 썼다.

오늘 남조선의 핵활동은 핵물질추출과 핵탄제작,핵탄운반수단생산 등 핵전쟁에 필요한 요소들을 갖출수 있는 수준에 이르게 되였다.

남조선당국이 감행해온 핵무기개발책동은 조선반도정세를 극한점에 몰아가며 북남관계발전에 엄중한 영향을 주는 중대사건이다.

이번에 핵개발책동이 폭로되자 남조선당국은 그것이 그 무슨 《순수한 실험》이니, 《연구실수준》이니 뭐니 하고 떠들어대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저들의 핵개발책동의 진상을 가리우기 위한 기만술책에 불과하다.

미국의 북침전쟁전략수행의 돌격대인 남조선이 핵무기를 가지게 된다면 우리는 무서운 핵재난을 입게 될것이며 우리의 삼천리강토는 핵페허로 전변되게 될것이다.

남조선의 핵활동이 미국의 지원과 허용,묵인에 의해 벌어졌다는데 대해서는 그 누구도 부인못할것이다.

핵문제에서 불공정한 2중기준을 적용하는 미국의 부당한 처사는 저지되여야 하며 남조선의 범죄적인 핵활동의 진상은 철저히 규명되여야 한다.

남조선당국은 그 누구의 《핵문제》를 가지고 여론을 오도할것이 아니라 저들의 비밀핵실험사건의 진상을 세계에 명백히 공개하고 더는 위험천만한 핵무기개발책동을 하지 말아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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